2018년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가 준우승까지 올라갔을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커리어를 쌓았던 모드리치가 결국 말년에 국가대표팀에까지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이제 완연한 하강곡선을 그리지 않겠나 싶었는데...

리그 우승은 그렇다쳐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한번 더 들어올린데다가 그 트로피만 내보이기에는 아쉬울 정도의 팔팔한 기량을 30대 중반이 넘어서도 보여주고 있으니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네이션스리그 그룹 A에서 조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달에 생일이 지나서 37살이 되었는데 월드컵에서도 크게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 가능성이 크고 여차하면 네이션스리그 우승컵도 노려보게 생겼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