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 냉동 피자가 워낙 잘 나오고 할인 행사도 많이 하죠.

그냥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왠만한 배달피자만큼 나오는데 굳이 비싼 돈 주며 시킬 필요가 없죠.

심지어 조각으로 분리해서 먹고싶을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먹을 수도 있어서..

보통 어린이 + 청소년이 있는 집이 피자를 많이 시켜먹는데 요즘은 그런 집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니....

냉동피자가 에프의 보급으로 인해 퀄리티가 많이 상승한게 크다고 봅니다.

오뚜기 피자 저렴하고 괜찮아요
맛있음

군 px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들어오면 순식간에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태생부터 가성비가 안좋은 특식이었는데
치킨은 고기의 양에서 다른 배달음식으로는 대체가 안되니까 수요변동이 적은데
피자는 파스타 떡볶이 여차저차 다른 메뉴들에게 파이를 뺏겼죠
레스토랑으로서의 역할도 스테이크 파스타 버거 멕시코 태국 베트남 등등 다양한 식당이 늘어나면서 다 잃었고

저는 어른이 피자 안먹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60대어머니 70대아버지 70대큰이모 다들 치킨2 피자1 정도로는 시켜드심
오히려 90년대 00년대 돈없고 비싼음식못먹던 시절에 비해서 더 자주 드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x6daRf7FSWI
한 유튜바의 활약이 아닌가

없어서 못 먹음

코스코 피자 혼자서 반판 먹던 시절 그립읍니다.

가성비의 상징. 가성비 인생 그 자체, 인생마저도 가성비로 살 것 같은 사람.

먹성 전성기에도 라지 3조각이 한계였던지라…

전 피자집 없는 동네에서 커서 그런지 평생 피자를 좋아해본 적이 없네요 ㅎㅎ 2조각이 평균, 3조각이 최대입니다.

비싸니까
비싸서

그냥 비싸요.....

코로나로 인해 냉동식품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아졌죠. 밖에서는 이탈리아식 화덕피자 말고 사먹어본지가 꽤 오래됬네요.

양이 많이 줄어서 못먹지 않나... 싶었는데
얼마전에 시도해봤는데 아직 라지사이즈 핰한 혼자 뚝딱 가능하긴 하더군요 ㅋㅋ
아직 전 젊은걸로(?)

다른 기호식품 가짓수가 늘어난 것과, 만두와 비슷하게 냉동이 너무 잘 나와서 그렇죠

정말 잘하는 피잣집은 피자 안좋아하는 사람과 같이가도 맛있게 먹어요

냉동피자가 너무 잘나오는게 크다고 봅니다.

한판을 왜 다 못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