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2/10/20 23:00:00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결과.gfy


6597874016610981754_n.jpg

20221020221601053.jpg

박병호가 5타수 4안타와 함께 결승 타점을 올리며 KT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어수선한 경기였네요. 실책도 많이 나왔고 묘한 장면들도 많았어서...

특히 두 팀 모두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 팀 감독들의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KT에서도 김민수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2자책을, 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영현도 피홈런과 함께 2자책을 내주면서 필승조 구성에 더더욱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김재윤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올린 것이 위안이 될 듯.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23784
‘4차전 패배’ 홍원기 감독 “정찬헌은 타순 1바퀴 계획, 3회 찬스 아쉽다”

▲ 선발투수 정찬헌을 일찍 교체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정찬헌이 KT전에 강했지만 시즌 중에 타순이 한바퀴를 돌면 약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오늘도 잘 막기는 했지만 외야로 가는 정타가 많아서 계획대로 교체했다. 만약에 실점이 나온다면 오늘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 오늘 승부처는?
- 공격적인 부분에서 3회 1사 2, 3루라고 본다.

▲ 오늘 안우진은 어떻게 기용을 구상했는지?
- 오늘 마무리투수로 생각을 했었다. 안우진은 5차전 선발투수로 나간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59285
'강철매직' 이강철 감독 "3회초 2, 3루 상황, 실점 없이 막아 분위기 바꿨다"

- 경기를 총평한다면.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최소 실점하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승부처는 3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잘 막은 것이다. 강백호의 1점 홈런으로 잘 따라갔고 5회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같다.

- 소형준을 6회까지만 던지게 한 이유는?
사실 더 던지게 하고 싶었다. 장성우는 공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형준이 주저했다. 그때 점수를 내서 쉽게 내릴 수 있었다.

- 5차전 선발은 누구인가?
웨스 벤자민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 남은 투수들은 불펜에서 전원 대기한다.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갑니다. 공식적으로 5차전 선발 예고는 내일이지만, 누구나 다 예상하는 카드를 두 팀 감독 모두 미리 예고해둔 상태네요.

아무래도 오늘 경기 최대 승자는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는 LG가 되겠군요. 벤자민, 안우진 모두 5차전 선발로 소모가 되는데다가 양팀 모두 투수진 전체가 불펜 대기를 할테니...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981 우리나라 중산층 이렇게 살고있다.jpg 9 김치찌개 21/05/25 4096 0
52267 월 250받았던 공익 근황...jpg 2 김치찌개 21/06/10 4096 0
52425 답안 30초 더 쓴 '전교 1등' 결국 0점 처리.jpg 20 김치찌개 21/06/20 4096 2
52861 웰컴 공룡(화석)?! 1 다군 21/07/18 4096 1
53017 태권도 극한의 경지에 다다르면 할 수 있는 것 Groot 21/07/27 4096 1
53057 수호랑 반다비2세 탄생의 비밀 2 Regenbogen 21/07/29 4096 1
53229 [해축] 오늘자 엘링 홀란드의 시즌 첫 경기.gfy 2 손금불산입 21/08/08 4096 0
53332 210813 오타니 쇼헤이 6이닝 6K 2실점 시즌 7승.swf 김치찌개 21/08/13 4096 1
53788 매트릭스: 리저렉션 공식 예고편 11 2막4장 21/09/09 4096 1
53936 터키아이스크림 자강두천 1 swear 21/09/18 4096 2
55061 엄복동 따위로 자전거 도둑을 논하지 마라 7 Jack Bogle 21/11/24 4096 0
55315 람보르기니 우루스 실제 시승기.jpg 김치찌개 21/12/09 4096 0
55385 흔한 기아의 옵션장난 3 Jack Bogle 21/12/14 4096 0
55599 [계층] 망한 비유 알겠슘돠 21/12/29 4096 0
56136 피 안섞인 친형제 2 swear 22/01/27 4096 4
56186 요즘 핫하다는 독서실.jpg 6 김치찌개 22/01/30 4096 2
56204 홍차넷의 하루 6 구밀복검 22/02/01 4096 7
58169 이순신이 학익진을 만들었다는건 사실이 아니라는 사학 전공자.JPG 5 김치찌개 22/06/26 4096 1
57197 디씨인이 찾아낸 커뮤에서 싸움 시작하는 법 2 swear 22/04/16 4096 0
57926 드라마 미생에서 가장 현실적이었던 장면.jpg 4 김치찌개 22/06/10 4096 0
57988 왜 저래… 6 swear 22/06/15 4096 1
58051 어느 디씨인의 장례식 썰 1 swear 22/06/19 4096 1
58110 220622 오타니 쇼헤이 시즌 14호 3점 홈런.swf 김치찌개 22/06/22 4096 0
58266 [고전] 진짜 오리를 타고 한강 건너는 것도 가능할까? 2 설탕 22/07/06 4096 1
58589 집사야 자는데 꿈에서 새우가.. 1 swear 22/07/30 409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