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 22/12/07 11:06:53 |
Name | 손금불산입 |
Subject | [월드컵] 0.79골이 쉬워보이는 사람들에게.gfy |
Opta 기준으로 PK의 기대득점(xG) 값은 0.79입니다. 물론 승부차기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차는 방식이 동일하니 승부차기의 확률도 PK와 동일하게 볼 수 있겠죠. 그럼에도 PK든 승부차기든 아무나 쉽게 차려고 하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OOO가 PK를 찼더라면 하는 가정이 무의미한 이유들이 있다면 바로 위와 같은 모습들 때문일 것입니다. 매경기 최고 수준에서 뛰는 선수들도 쉽게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PK이기 때문에... 일본이 가져가나 싶었던 2022 월드컵 최악의 승부차기를 며칠 만에 스페인이 탈환하게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승부차기 3연뻥은 예전에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상대로도 연출한 적이 있었죠. 스페인은 메이저 대회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에서 5연속 연장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있었던 5번의 승부차기에서 4번이나 패배를 했다고 합니다. 월드컵 승부차기 돌입 횟수 최다, 그리고 승부차기 패배 횟수도 최다. 이번 스페인은 월드컵 역사상 승부차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패배한 2번째 팀이라고. 첫번째 팀은 2006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스위스였습니다. 가비는 18세 123일로 펠레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1966년 이후 월드컵 단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한 국가 목록. 최근의 스페인이 휩쓸었네요. 모로코는 월드컵 8강에 진출한 4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되었습니다. 모로코의 감독인 왈리드 레그라귀는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첫번째 아프리카인 감독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모로코의 에이스 중 하나인 PSG 소속 아슈라프 하키미의 활약이 좋았다고 합니다.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소피앙 암라바트의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는 이야기. 8강급이냐? 라고 묻는다면 확신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도처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모로코 스쿼드입니다. 물론 이름값만 보면 훨씬 뛰어나보이는 스페인이지만... 역시나 공격진의 무게감이 덜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군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손금불산입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