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기록들이 정말 많이 언급되더군요.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단일 대회 조별리그, 16강, 8강, 4강,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이번 대회 이전까지 메시는 월드컵 넉아웃 스테이지에서 득점이 아예 없었던 선수였다는 점. 나름 균형점을 찾아갔다고 해야 할까요.





리오넬 메시는 시상이 공식적으로 제정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골든볼을 2번 받은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리오넬 메시가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기록한 스탯들.





리오넬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남긴 기록들. 메시가 드디어 이름값에 걸맞는 월드컵 퍼포먼스를 하나 남기는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이번 월드컵 뿐 아니라 월드컵 전체 역사를 통틀어 메시가 가지게 된 기록들.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기록이 집계된 1966년 이후로 5골 이상의 득점과 20개 이상의 기회 창출을 모두 해낸 선수는 단 2명이라고 합니다. 1986년의 디에고 마라도나, 2022년의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는 호나우두를 넘어서며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남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나우두는 총 25골을 넣었는데 이제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13골, 월드컵에서 13골을 넣으며 총 26골을 득점한 선수라고 하네요.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경기 최다 출전 기록도 세웠습니다. 총 26경기 출장.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MOM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 이 상은 인기도의 영향이 크긴 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출전한 월드컵 26경기에서 MOM을 받은 경기는 총 11경기.





경기 뿐 아니라 출장 시간으로 해도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군요. 기존 기록 보유자는 파올로 말디니였다고.











엔소 페르난데스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터치와 패스, 태클을 성공시킨 선수였다고 합니다.





엔소 페르난데스는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태클과 파이널 서드 패스 투입을 성공시킨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하는군요.





앙헬 디 마리아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과 월드컵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한 역사상 첫 아르헨티나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디 마리아는 여기에 올림픽 결승전과 피날리시마 득점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맞이한 3번의 승부차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다네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을 모두 우승한 역사상 3번째 감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2명은 전부 브라질 감독이었다고.







이번 아르헨티나는 2010년 스페인에 이어서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하고 우승을 하게 된 2번째 팀이 되었다고 하네요.







역사상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입니다. 1966년의 제프 허스트, 2022년의 킬리안 음바페.





연속되는 2번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백투백으로 득점을 올린 것도 역사상 2명이라고 하네요. 음바페 이전에 브라질의 바바가 1958년과 1962년 결승전에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2002년 호나우두 이후로 처음으로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8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킬리안 음바페는 월드컵에서 통산 10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시와 음바페는 86년 마라도나 이후로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를 기록한 최신 선수들이 되었다고 하네요.





킬리안 음바페가 지금까지 월드컵 무대에서 이룩한 기록들. 어마어마합니다.





월드컵 결승전 한정 득점 기록으로 역대 1위가 된 킬리안 음바페. 거기에 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 1위인 클로제의 득점 기록과도 고작 4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 수치가 가장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최근 5번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이 무려 4번이나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4번의 연장전이 연출되기까지 16번의 결승전이 필요했었는데 최근 빈도가 많이 늘어났네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총 172골이 들어가서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이 들어간 대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또 이번 월드컵은 5번의 승부차기가 연출되며 가장 많은 승부차기가 진행된 대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아르헨티나 우승 이전 기준으로 유럽과 남미의 월드컵 결승전 대결은 총 10번이었습니다. 이 중 7번을 남미가 이겼었다고 하네요. 이제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니 11번 중에서 8번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되었지만 이번 월드컵 골든볼은 리오넬 메시. 침고로 실버볼은 음바페, 브론즈볼은 모드리치라고 하네요. 그리즈만이 결승전을 너무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예 못들어올 줄이야...





역대 월드컵 골든 부츠 목록. 이번 월드컵의 음바페는 오랜만에 당대 최고의 득점 머신 중 하나가 골든 부츠를 들게 된 것 같아요.





골든 글러브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저는 크로아티아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를 밀고 싶습니다만...





역대 월드컵 우승 횟수 순위.





남미 대 유럽으로 나눠보면 이와 같다고 하는군요.





역대 월드컵 우승 감독 목록. 올해도 자국 출신 감독이 우승을 했군요.







마지막은 월드컵 우승컵을 들게된 리오넬 메시의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