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등 어차피 맡아둔 우승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던 유력 우승 후보 클럽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승 레이스에 변수를 만들고 있는데, 나폴리만큼은 반대네요. 정말로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클럽 내외적으로 많은 것들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동점골 이후 교체로 투입된 시메오네가 결승골을 터드리면서 또다시 승리를 놓치지 않았네요.





리그 공식 트윗에서 참 잘했어요 인증을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웠던 한시즌 리그 최다 득점 기록과 벌써 동률을 만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이 친구 잘 풀릴거란 느낌이 있어서 거액을 들이더라도 데리고 온다면 좋은 영입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좀 많은 이적료로는 대화 자체가 안되게 생겼네요.





오시멘과 흐비차 이 둘은 세리에 A에서 득점과 어시스트 리더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고.





그와중에 같은 라운드에서 미끄러지고 있는 우승 경쟁 클럽들...







승점 3점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라운드 기준으로 세리에 A에서 이보다 더 많은 승점 차이가 났던 역사가 없다고 합니다. 이전 기록이 06-07 시즌 인테르의 11점 차였고, 이 시즌 우승 팀은 당연히 인테르였죠.





과연 나폴리가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