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선의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해석도 존중하지만, 계속 미미로즈를 소주한잔 저작권료와 맞바꾼 아이돌로 홍보하면 마이너스 밖에 안되죠. 한국에서 노래 잘한다고 손 꼽히는 가수면서 자기 새끼들 노래 홍보보다 자기 저작권 팔았다는 궁상 섞인 한탄만 계속 전파를 타면 누가 이거 보고 덕질하겠습니까요.
그리고 중소돌은 하다못해 역주행 잭팟이 터지기까지 임원진의 신뢰와 인내가 중요한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숨 넘어가는 소리하면 그나마 있는 팬들이 과연 믿고 덕질을 해주기나 할지...

마케팅도 문제가 있었지만
일단 노래가 좋아야되고 촌스럽지가 않아야됨

근데 노래가...

미미로즈가 도대체 누군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아이돌에 관심없는 문외한의 눈으로 보기에는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 라는 것은 임창정의 인터뷰가 넘나 기대치를 하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돌인데 누구인지 알기도 전에 임창정 생활연기의 냄새가 묻어버렸어요.

미미로즈 노래 괜찮은데 임창정이 약간 억제기 효과를 내는 느낌도 있습니다. 비주얼멤이 없는 것도 있고… 팬들도 중소엔 잘 안붙는 것도 있고…

너가 문제여요.
임창정 표 아이돌이면 보려다가도 고개 돌리지.

너가 아이돌 어쩌고 하면서 나오질 않아야 되요 이양반아..

노래 연기 잘하는거랑 사업 잘하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본인이 잘할거라고 믿었다면 그건 오만이고요.
사장이 저런 오만한 스탠스라면 회사가 어떤 꼴로 돌아갈지는 안 봐도 넷플릭스 고화질이죠.

사실 비랑 임창정은 프로듀서 능력으로 뜬게 아닌게 본인들이 되게 감 있다고 착각하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