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3/03/28 14:14:03
Name   tannenbaum
File #1   8455F07D_6A46_4015_9B36_158C6E52F586.jpeg (52.9 KB), Download : 0
File #2   CAED4343_3927_498C_BD56_C8DF2A06C382.jpeg (69.2 KB), Download : 1
Subject   벚꽃이 피니 전봉준 또 돈 쓸어담겠네.





농민운동 하자고 꼬셔~
갑어년에 하자고 꼬셔~
넌 한번도 그래 안된다는 말이 없었지~


흔들리는 민심속에서 너의 봉기향이 느껴진거야~



2


*alchemist*
… 순간 진짜 기억이 안나네요 이름이 ㅋㅋㅋㅋ
7
듣보잡
나이 들고 나서 잘못된 단어 한번 들으면 원래 단어가 죽어도 생각이 안 납니다...
tannenbaum
전봉준!!!
*alchemist*
암행어사 전봉준! (아님)
tannenbaum

개쩌는 상남자 전봉준!!!
하마소
저 가사에 선생님의 과거사가 담겨있는 거군요!
매뉴물있뉴
장범준! 장범준! (1분정도 고통받음)
5
다크초코
아 감사합니다. 이름 생각 안 나서 머리를 싸매고 돌아버릴뻔
Beer Inside

이걸 기억하시다니
tannenbaum
전봉준!!!
진짜 봉기가 일어나야할 타이밍에 이런 유머글이.
죽창을 휘날리며 흩날리는 녹두꽃이
울려 퍼질 이 관아를 둘이 걸어요..?
5
tannenbaum
웬지 로맨틱한디?
원님 입장에서 보면 호러겠져.... ㅋㅋ
서포트벡터
다른걸 걸거 같네요
가령 수급이라든가...
엌 ㅋㅋㅋㅋㅋ
노바로마

지금부터~~!! 동학교도 여러분의 뜨거운 환호, 함성과 함께!!!!! 동학농민운동을!!!!! 시자아아아아악하겠습니다아아아아!!!!!!!!!!!!!!!
4
으익 ㅋㅋㅋㅋㅋ
듣보잡
전봉준이 만든 '벚꽃엔딩'은 동학농민운동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민요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벚꽃이 피나봐요
농부의 희망일까요
예전에 흘린 땀과 눈물로
보름달 밝게 비추는 이 밤에

산 넘고 물 건너면
선녀랑 만나게 된다고
그 말을 믿고 살았더니
못 웃는 나날이 찾아왔어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우리 힘겨운 목숨이여
난 농부라고 했어
너무도 당연한 일인 걸

길고 긴 이 멍든 시간을
다시 돌려놓고 싶어
그때 나와 너의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보... 더 보기
전봉준이 만든 '벚꽃엔딩'은 동학농민운동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민요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벚꽃이 피나봐요
농부의 희망일까요
예전에 흘린 땀과 눈물로
보름달 밝게 비추는 이 밤에

산 넘고 물 건너면
선녀랑 만나게 된다고
그 말을 믿고 살았더니
못 웃는 나날이 찾아왔어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우리 힘겨운 목숨이여
난 농부라고 했어
너무도 당연한 일인 걸

길고 긴 이 멍든 시간을
다시 돌려놓고 싶어
그때 나와 너의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보여줘

벚꽃이 피나봐요
농부의 희망일까요
예전에 흘린 땀과 눈물로
보름달 밝게 비추는 이 밤에
3
비어-도슨트
모 대학 인근 녹두거리에 막걸리가 유명한 이유가 이거였구만 ㅋㅋ
1
그런데
녹두거리 황해도빈대떡이 아직도 있군요.
거기서 옥미주 많이 먹었습니다. 요즘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1
비어-도슨트
참고로 [동학]도 아직 있읍니다 ㅎㅎ
그런데
동학은 언제 생겼는지 잘 모르겠군요.
의식하고 직접 찾아간 적은 없고 무슨무슨모임 이럴 때 가본 것 같기는 합니다.
황해도빈대떡은 길가에 있고 해서 생길 때부터 눈여겨보다가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위쪽에 자취하고 있었거든요.
비어-도슨트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동학과 황빈 모두 20년이 훌쩍 넘은 녹두거리를 대표하는 막걸리집이죠

저도 인근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이 2곳 만큼은 아직도 변함이 없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ㅎㅎ
그런데
검색해 봤는데 황해도빈대떡은 93년부터, 동학은 99년이후 생긴 것 같습니다.
1
tannenbaum
어후~~ 옛날 사람~
1
서포트벡터
요즘 녹두거리 싹 갈려나간거 아니었나요 ㅎㅎ
동학이 남아있다니 반갑네요
1
비어-도슨트
녹두 상권이 상당히 암울한 상황이긴 한데 ㅠㅠ

그래도 제가 특별히 괜찮다고 생각하는 술집(동학, 황빈을 포함해서 링고 등...)은 아직까지도 남아있습니다.

저도 여전히 가끔 들리는 술집들입니다.

스테디셀러(?)라고나 할까요... 되는 곳은 여전히 살아있지요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유머 게시판 이용 규정 9 Toby 15/06/01 58325 9
68429 청춘을 희생시킬 수 있으신가요? 13 + 자몽에이슬 25/04/22 322 0
68428 보고 흠칫한다는 YTN 뉴스장면 4 + swear 25/04/22 458 0
68427 아이유가 말해주는, 박보검이 ‘폭싹’ 촬영중 단 한번 엄격했던 순간 6 + swear 25/04/22 383 0
68426 난 회사에서 메신저로 소통할때 ㅎㅎ쓰는게 잘못된건지 첨 알음 11 + swear 25/04/22 416 0
68425 두 아들맘 황정음에게 의문을 갖게 되는 부분 5 swear 25/04/22 399 0
68424 보관온도의 중요성 이이일공이구 25/04/22 357 0
68423 한국에 진출 못하는 일본의 석유 운송 회사 5 루루얍 25/04/21 791 1
68422 레딧에 올라온 비행기에 4개월 아기 데리고 탑승한 한국맘 swear 25/04/21 585 1
68421 고양이 털 색깔이 정해지는 과정 swear 25/04/21 503 1
68420 칼국수의 달인 4 swear 25/04/21 565 0
68419 캠핑용품이 비싸다고? 나 다이소가 정상화 시켜주지 12 swear 25/04/21 791 0
68418 250412 야마모토 요시노부 6이닝 9K 0실점 시즌 2승.swf 김치찌개 25/04/21 109 0
68417 250412 니콜라 요키치 26득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swf 김치찌개 25/04/21 100 0
68416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든 여수.jpg 1 김치찌개 25/04/21 590 0
68415 물 탄 소스 아니라는 백종원의 더본코리아.jpg 3 김치찌개 25/04/21 503 0
68414 배우 박정민의 대본.jpg 김치찌개 25/04/21 415 0
68413 어느 나니가스키 매시업 이이일공이구 25/04/20 429 2
68412 지나가는 할머니 핸드폰 갤러리 보기 1 swear 25/04/20 596 0
68410 디자인 암흑기의 시대에 부산이 빠질 수 없지!! 8 swear 25/04/20 593 1
68409 딸하고 폰하나로 싸웠네요. 답답합니다 10 swear 25/04/20 745 0
68408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스 순위 3 할인중독 25/04/20 606 0
68407 배달시켰는데 떡볶이가 터져서 왔네요.. 6 swear 25/04/20 625 0
68406 누가 금성 제품 보고 튼튼하다고 했냐? 7 swear 25/04/20 622 0
68405 세상은 그렇게 또 의인을 한 명 잃었다 4 swear 25/04/19 65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