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이면 충동적으로 가지고 왔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자식 키우는게 지기 마음대로 될까요.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ㅠ 아무래도 아이들은 어른보다 쉽게 유혹에 빠지기 마련이니..

아이가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런데 잘못도 인정했고 합의도 했으면 쓴 경험이다 하고 넘어가야지 구차하게 왜 이래

애들 교육이 필요한 것 같은데 저 부모 교육이 더 시급한 것 같네요.

뭐라는거여. 지적으로 문제있나?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저는 어느정도 동의하는게 무인은 절도 한번 시작하면 허들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상습이 되기 너무 쉽습니다. 주인도 cctv 돌려보기 전까지는 모르니 피해액은 너무 커지고요. 그래도 이번일로 아이가 이게 문제라는걸 깨닫는다면 30만원으로 교육 잘 시켜줬다 생각해야죠.

저기는 잡기라도 했네요 얼굴 버젓이 찍혀있어도 경찰한테 신고접수 해도 못잡는게 파다합니다
심지어는 바깥에 화장실 딸린 가게에 담배꽁초 버려서 불 질러버린 인간도 못잡던데

그 야간 무인점포는 신분증확인하고 들어갈수있잖아요? 그냥 그걸로 주간에도 돌아가게 해야함.
무인점포 운영할거면.

ㅋㅋㅋㅋㅋ

애가 저모양된 원인은 너무 잘 알겠는데...

어릴때 편의점에서 머 훔치고 이런거 할수는 있는데 애를 혼내야죠. 합의금 30이면 수업료 치고 싸구만요

남탓으로 사고회로를 극한으로 돌리다보면 별별 핑계거리가 다 나와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할말 없으면 그냥 입을 닫으세요.. '할말은 없습니다만' 하고 뒤에 붙이는게 뭔말임

저는 무인 점포에 대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지 좀 오래되서 그런가 어느정도는 동의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