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으로 앞서나갈 때까지만 해도 이 경기가 이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맨유의 실점은 2골 모두 자책골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네요.

이제 맨유는 2차전을 원정에서 힘들게 임해야 하겠군요.





그리고 경기 막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고 합니다. 큰 부상은 아닐 수도 있다는 텐 하흐의 코멘트가 있긴 했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경고 누적으로 2차전 출전 불가인 상황.

이번 경기에서 경기력은 참 좋았다고 하는군요.





브루노가 맨유에 입단한 후 기준으로 50골과 50어시스트를 모두 돌파한 사람은 유럽에 단 2명이라고 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리오넬 메시.





맨유가 유럽대항전에서 2골 리드를 잡고도 이기지 못한건 12년 만의 일이라고 하는군요.





맨유는 유럽대항전에서 자책골을 2골 기록한 2번째 잉글랜드 클럽이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첫번째였던 첼시의 당시 상대팀이 텐 하흐의 아약스였다고.





세비야는 유럽대항전에서 아직까지 맨유에게 진 적이 없다고 하는군요. 전적은 세비야 기준으로 4경기 2승 2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