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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5/07 11:55:31 |
Name | 힘찬마켓 |
File #1 | 3a148f26395232ec1c897323335a777f.jpeg.jpg (377.6 KB), Download : 2 |
Subject | 빵집 개진상 |
턱주가리 돌려버렷 -_-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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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사람 안 믿죠.
복잡하고 큰 도시에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믿기엔 낯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믿을 만한 사람의 범위가 우리인건데 우리는 한 없이 좁아진지 오래고, 그럼에도 사회에서 살아야하니 결국 믿는 건 시스템 뿐. 정 떨어지든 말든 절차대로하는 게 최소한의 분쟁으로 나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사람들이 경험해버림...
그래서 시스템이 날 지켜주지 못하면 화가 나고, 다들 거기에 공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 학창시절을 지켜주지 못하는 학폭위, 내 돈을 지켜주지 못하는 전세제도, 나와 내 아이의 목숨을 지키지... 더 보기
복잡하고 큰 도시에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믿기엔 낯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믿을 만한 사람의 범위가 우리인건데 우리는 한 없이 좁아진지 오래고, 그럼에도 사회에서 살아야하니 결국 믿는 건 시스템 뿐. 정 떨어지든 말든 절차대로하는 게 최소한의 분쟁으로 나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사람들이 경험해버림...
그래서 시스템이 날 지켜주지 못하면 화가 나고, 다들 거기에 공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 학창시절을 지켜주지 못하는 학폭위, 내 돈을 지켜주지 못하는 전세제도, 나와 내 아이의 목숨을 지키지... 더 보기
요샌 사람 안 믿죠.
복잡하고 큰 도시에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믿기엔 낯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믿을 만한 사람의 범위가 우리인건데 우리는 한 없이 좁아진지 오래고, 그럼에도 사회에서 살아야하니 결국 믿는 건 시스템 뿐. 정 떨어지든 말든 절차대로하는 게 최소한의 분쟁으로 나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사람들이 경험해버림...
그래서 시스템이 날 지켜주지 못하면 화가 나고, 다들 거기에 공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 학창시절을 지켜주지 못하는 학폭위, 내 돈을 지켜주지 못하는 전세제도, 나와 내 아이의 목숨을 지키지 못하는 안전규정 등등... 난 시스템을 믿고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더 과장하면, '내 인생의 안정성을 보장과는 것과는 전혀 관련없는 결혼제도'에 대한 생각까지 포함될지도...
결국 돈이 제일 중요해진 사회가 된 것도 마찬가지죠. 낯선 사람과 시스템 안에서 이어지려면 돈이 필요한데, 전부 낯선 사람 뿐
그런 상황인데, 사람들의 인식과 시스템의 틈바구니에 껴들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소소하게 하면 이런 진상이 되는 거고, 치밀하게 하면 사기가 되고, 크게 하면 마케팅이 됨 ㅎㅎ
복잡하고 큰 도시에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믿기엔 낯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믿을 만한 사람의 범위가 우리인건데 우리는 한 없이 좁아진지 오래고, 그럼에도 사회에서 살아야하니 결국 믿는 건 시스템 뿐. 정 떨어지든 말든 절차대로하는 게 최소한의 분쟁으로 나를 지키는 길이라는 걸 사람들이 경험해버림...
그래서 시스템이 날 지켜주지 못하면 화가 나고, 다들 거기에 공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 학창시절을 지켜주지 못하는 학폭위, 내 돈을 지켜주지 못하는 전세제도, 나와 내 아이의 목숨을 지키지 못하는 안전규정 등등... 난 시스템을 믿고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더 과장하면, '내 인생의 안정성을 보장과는 것과는 전혀 관련없는 결혼제도'에 대한 생각까지 포함될지도...
결국 돈이 제일 중요해진 사회가 된 것도 마찬가지죠. 낯선 사람과 시스템 안에서 이어지려면 돈이 필요한데, 전부 낯선 사람 뿐
그런 상황인데, 사람들의 인식과 시스템의 틈바구니에 껴들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소소하게 하면 이런 진상이 되는 거고, 치밀하게 하면 사기가 되고, 크게 하면 마케팅이 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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