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vs 쿠바
9회말 한국이 3대2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
류현진이 선발로 9회까지 잘 던지다 최악의 상황이 터진다
포수 강민호가 볼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것
원아웃 만루 안타 한방이면 역전도 당할 수 있는 상황
당시 주전 포수 진갑용은 햄스트링 부상이였고 이때문에 더 큰일난걸 감지한 김경문 감독은 항의를 해보지만 번복되지 않는다
당시 베테랑이던 정대현이 이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감독에게 등판시켜 달라고 했다고 한다
정근우 왈 " 저기서 누가 ' 나 내보내 달라고~~~ ' 소리지르고 있었다. 알고보니 대현이 형이였다. "
진갑용도 부상 당한 상태로 올라와 베테랑 듀오 둘이서 막아야 되는 상황
무조건 병살타만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 : 궁내 채고의 씽카볼 투슌데...
근데 저거 실투였다고 함
이때의 순간시청률은 무려 71.1%
야구는 초등학교 이후로 안보던 저도 저 경기는 대학원 형들하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