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으면 당장 쳐들어갔을 듯 하군요.
(비슷한 사례에서 쳐들어가려다가 집사람이 말려서 참았습니다만......)

아들새끼가 등신이네ㅉㅉㅉ 저딴 놈도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는데....

생각보다 부모한테 찍 소리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내가 고통받는 거 보고만 있음...
이거야 말로 "너 누구랑 군생활 오래하냐?"에 가장 맞는 사례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엄마랑 아내가 갈등이 있다? 객관적으로 아내의 잘못이 있는게 아니면 아내편 들어야죠 내가 앞으로 수십년간 누구랑 사는데....효도는 따로 하시고...

장가가기 전에나 잘하지 뒤늦게 잘한답시고 아내눈에 피눈물빼는 바보들 많죠.

저는 남편도 참 그런데, 시어머니가 본질적으로 자기 손주보고 그런 소리가 나오나 싶은데요?

저 정도 발언이면 남편도 구박 엄청 받아서 저러는거 같아요.
아내가 혼자 만든 요리도 아니고, 결국 같이 낳은 유전자로 나온 아기인데, 저런 발언 하는건 며느리 뿐 아니라 아들한테도 모질게 굴었을 가능성이 큰거 같은

싸패급인데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