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당근 몇 번 팔아봤는데, 저런 물건은 진짜 팔기 힘들겠더군요.
가격이 싸면 자동으로 막던지는 사람, 업자들 많던

당근에 판게 죄인듯?합니다만

중고거래가 많은 취미를 10년 넘게 했는데, 진짜 말 안듣는? 사람들 많아요.

상태 설명에 써놓은 내용 질문하면 씹습니다. 라고 써놔도 그 내용 질문하고, 저는 상대가 읽었는지, 언제 답할지 기약도 없는 문자로 시간과 에너지 소모하는 게 싫어서 통화를 선호하는데, 문자 거래 안하니 전화 하라고 써놔도 절대 전화 안하고 문자 합니다.

그 짧은 몇 줄 코멘트 조차 제대로 안보고 꼴리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학창시절 책은 어떻게 읽었는지, 수십 줄 독해 시험은 어떻게 보고 살았는지 이해가 안돼요.

마치 코인으로 돈 잃은 저를 보는것 같아요….ㅜㅜ
저는 다행히도 중고 판매할 때는 진상을 만난적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