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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7/17 23:48:59 |
Name | 김치찌개 |
File #1 | 1.jpg (605.2 KB), Download : 1 |
Subject | 카이스트 박사출신 일타강사가 보는 의대증원.jpg |
카이스트 박사출신 일타강사가 보는 의대증원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김치찌개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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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장의 당위성을 따지기 이전에 의사에게 물어봤니 마니 그게 맞니 마니는 지금 사태의 핵심 포인트가 아니지요
무슨 서브컬쳐 덕질하는 것도 아니고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 심각한 척 논의를 해봐야 대체 무슨 소용이 있읍니까
다른 면허제 직종도 정원을 죄다 사회적 합의로 정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무슨 서브컬쳐 덕질하는 것도 아니고 지엽적인 부분에 대해 심각한 척 논의를 해봐야 대체 무슨 소용이 있읍니까
다른 면허제 직종도 정원을 죄다 사회적 합의로 정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보통 자격사 정원은 그냥 정부가 맘대로 정해왔습니다.
의사가 다른 사람들 목숨줄을 문자 그대로 잡고 있다 보니 특별대우 받은 거지요.
의사가 다른 사람들 목숨줄을 문자 그대로 잡고 있다 보니 특별대우 받은 거지요.
물론 저 짤에서 뒤에 말을 바꾸긴 했읍니다만 그러니까 결국은 정부가 걍 맘대로 정하는 것이지 뭔 갑자기 사회적 합의가 튀어나오냐는 이야기에요. 타국에서도 의사 정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합니까? 무슨 막 여론조사 하고 시민 의견 듣고 합니까? 법률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 이상 안 합니다. 다만 전문가 의견 정도는 받겠죠. 그리고 나서 정부가 맘대로 정하는 것이구요
이번 정책이 중립적인 분들 시선에서조차 까이는 이유는 이익단체인 의협 병협에 물어봤기 때문에 까는 게 아니라 그냥 전문가들 의견조차도 다 생까고 타 직종과 달리... 더 보기
이번 정책이 중립적인 분들 시선에서조차 까이는 이유는 이익단체인 의협 병협에 물어봤기 때문에 까는 게 아니라 그냥 전문가들 의견조차도 다 생까고 타 직종과 달리... 더 보기
물론 저 짤에서 뒤에 말을 바꾸긴 했읍니다만 그러니까 결국은 정부가 걍 맘대로 정하는 것이지 뭔 갑자기 사회적 합의가 튀어나오냐는 이야기에요. 타국에서도 의사 정원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합니까? 무슨 막 여론조사 하고 시민 의견 듣고 합니까? 법률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닌 이상 안 합니다. 다만 전문가 의견 정도는 받겠죠. 그리고 나서 정부가 맘대로 정하는 것이구요
이번 정책이 중립적인 분들 시선에서조차 까이는 이유는 이익단체인 의협 병협에 물어봤기 때문에 까는 게 아니라 그냥 전문가들 의견조차도 다 생까고 타 직종과 달리 몇 년에 걸쳐서도 아니고 당장 내년에 마구잡이로 질러버렸기 때문이지요. 안 물어보고 밀어붙였다고 댕청한 정책이 갑자기 합리적인 정책으로 둔갑하는 건 아니기에, 결국 물어보고 말고는 정책의 정당성이나 당위성에 중요하지도 않고 지금 사태와 전혀 상관 없는 지엽적인 파트일 뿐입니다. 저는 그걸 까는 것입니다
이번 정책이 중립적인 분들 시선에서조차 까이는 이유는 이익단체인 의협 병협에 물어봤기 때문에 까는 게 아니라 그냥 전문가들 의견조차도 다 생까고 타 직종과 달리 몇 년에 걸쳐서도 아니고 당장 내년에 마구잡이로 질러버렸기 때문이지요. 안 물어보고 밀어붙였다고 댕청한 정책이 갑자기 합리적인 정책으로 둔갑하는 건 아니기에, 결국 물어보고 말고는 정책의 정당성이나 당위성에 중요하지도 않고 지금 사태와 전혀 상관 없는 지엽적인 파트일 뿐입니다. 저는 그걸 까는 것입니다
https://redtea.kr/free/14502
제가 속한 업계의 현황은 예전에 썼던 이 글로 대체하기로 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시각조차 의사분들의 닫힌 세계관에서나 통용되는 이야기라는 게 문제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짤에서 이야기하는 이공계 정원을 비롯하여, 변호사/회계사 정원 역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전례가 없습니다. 의사만 그간 특별 취급 받아왔다는 게 사실에 가깝겠지요. 먹이님 글을 다양하게 재밌게 잘 읽어왔고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했습니다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의식의 괴리가 상당하다는 걸 종종 느끼게 됩니다.
제가 속한 업계의 현황은 예전에 썼던 이 글로 대체하기로 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시각조차 의사분들의 닫힌 세계관에서나 통용되는 이야기라는 게 문제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짤에서 이야기하는 이공계 정원을 비롯하여, 변호사/회계사 정원 역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전례가 없습니다. 의사만 그간 특별 취급 받아왔다는 게 사실에 가깝겠지요. 먹이님 글을 다양하게 재밌게 잘 읽어왔고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했습니다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의식의 괴리가 상당하다는 걸 종종 느끼게 됩니다.
제 댓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저는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없읍니다. 전문가 의견을 '무작정 받는다'는 게 아니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문헌 고찰해보면 ㄹㅇ로 전문가 의견 받아서 정하는 국가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안 받는다' 내지는 '받을 필요가 없다'고 우겨버리면 제가 구라를 치는 셈인데요. 이건 제 세계관이나 의식과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당근매니아님께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이 반드시 동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연구 용역 내는 것도 전문가 의견인데 이게 꼭 업계 의견과 동일한 건 아닙니다. 당근매니아님 주신 케이스는 모르겠읍니다만, 의사 제외한 다른 모든 직종에서 정원 확대 고려했을 때 관련된 연구 용역이 단 하나도 없었다 라거나 연구 용역조차 내지 말아라는 말씀은 아니리라 믿읍니다
그리고 당근매니아님께서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이 반드시 동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연구 용역 내는 것도 전문가 의견인데 이게 꼭 업계 의견과 동일한 건 아닙니다. 당근매니아님 주신 케이스는 모르겠읍니다만, 의사 제외한 다른 모든 직종에서 정원 확대 고려했을 때 관련된 연구 용역이 단 하나도 없었다 라거나 연구 용역조차 내지 말아라는 말씀은 아니리라 믿읍니다
타 직종과 달리 몇 년에 걸쳐서도 아니고 당장 내년에 마구잡이로 질러버렸기 때문이지요
요 부분이 밖에서 보기에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의사들이 이미 오랜기간에 걸쳐 정부에 반해 결사반대 해온 것이고 그래서 위 짤에서도 과거 정부들이 잘못해온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봅니다. 그래서 의사들에게 명분이 없어요
요 부분이 밖에서 보기에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의사들이 이미 오랜기간에 걸쳐 정부에 반해 결사반대 해온 것이고 그래서 위 짤에서도 과거 정부들이 잘못해온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봅니다. 그래서 의사들에게 명분이 없어요
의사들 수를 정하는 데 있어, 정부가 합리적으로 수를 조절하는게 맞다고 보는가? - O
지금 정부가 내놓은 2000명 증원안이 합리적인 증원의 규모인가? - X
의사들이 현재 정부의 증원에 반발하는 것이 옳은가? - 그럴 수 있다고 봄
의사들이 현재 정부의 증원에 반발해 적극적 파업을 하는 것이 옳은가? - ?
역대급으로 낮은 지지율 및 높은 반발을 사고 있는 윤정부입니다.
중요한건 의사들이 그런 정부를 상대로 여론전으로 정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거죠.
그 이유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가 내놓은 2000명 증원안이 합리적인 증원의 규모인가? - X
의사들이 현재 정부의 증원에 반발하는 것이 옳은가? - 그럴 수 있다고 봄
의사들이 현재 정부의 증원에 반발해 적극적 파업을 하는 것이 옳은가? - ?
역대급으로 낮은 지지율 및 높은 반발을 사고 있는 윤정부입니다.
중요한건 의사들이 그런 정부를 상대로 여론전으로 정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거죠.
그 이유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저 강사분 입장과 반대로, 대학정원을 증원하는데 있어서 정부가 해당 직군의 입장을 포용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공계 사례에서도 이공계 입장도 정부가 과거에 물어보고 진행하는게 맞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정책을 추진하기 앞서서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종합해서 고려하는게 민주국가의 정부가 할 일이잖아요. 솔직히 과거에 이공계랑 교감 없이 진행했던 것은 오히려 잘못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의사들이 국민들 생명줄 담보로 파업하는 행보가 불만입니다만, 정부 역시 불도저식으로 마구 밀어댈 일이 아니라 충분한 교감작업이 있었어야 한다고 봐요.
이공계 사례에서도 이공계 입장도 정부가 과거에 물어보고 진행하는게 맞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정책을 추진하기 앞서서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종합해서 고려하는게 민주국가의 정부가 할 일이잖아요. 솔직히 과거에 이공계랑 교감 없이 진행했던 것은 오히려 잘못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의사들이 국민들 생명줄 담보로 파업하는 행보가 불만입니다만, 정부 역시 불도저식으로 마구 밀어댈 일이 아니라 충분한 교감작업이 있었어야 한다고 봐요.
에측되던 결과야 뻔한건데, 이제 슬슬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미 사회적 합의가 됐으면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충남대 디폴트는 보도됐죠. 다음달 월급주면 돈 없습니다.
이런건 어지간하면 틀어막으려고하는건데 정부한테 돈달라고 협박+읍소하는 겁니다.
서울이면 기업한테 인수라도 시켜보고싶을건데 굳이 충남대병원을 인수하려고 나설곳이 있을지...
월급 체불된 교직원들은 남아있을까요? 신입생은 증원해놨지만 병원이 없어지겠군요.
한양증권 매각 뉴스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에서 한양대 재단측에 물어봐
한양대병원 유동성... 더 보기
이미 사회적 합의가 됐으면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충남대 디폴트는 보도됐죠. 다음달 월급주면 돈 없습니다.
이런건 어지간하면 틀어막으려고하는건데 정부한테 돈달라고 협박+읍소하는 겁니다.
서울이면 기업한테 인수라도 시켜보고싶을건데 굳이 충남대병원을 인수하려고 나설곳이 있을지...
월급 체불된 교직원들은 남아있을까요? 신입생은 증원해놨지만 병원이 없어지겠군요.
한양증권 매각 뉴스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에서 한양대 재단측에 물어봐
한양대병원 유동성... 더 보기
에측되던 결과야 뻔한건데, 이제 슬슬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미 사회적 합의가 됐으면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충남대 디폴트는 보도됐죠. 다음달 월급주면 돈 없습니다.
이런건 어지간하면 틀어막으려고하는건데 정부한테 돈달라고 협박+읍소하는 겁니다.
서울이면 기업한테 인수라도 시켜보고싶을건데 굳이 충남대병원을 인수하려고 나설곳이 있을지...
월급 체불된 교직원들은 남아있을까요? 신입생은 증원해놨지만 병원이 없어지겠군요.
한양증권 매각 뉴스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에서 한양대 재단측에 물어봐
한양대병원 유동성 때문에 매각하는 거라고 확인받았습니다.
한양대증권은 실적좋은 캐쉬카우인데 이거 팔정도면 정말 심각한 겁니다.
정부에서는 빅5를 중증질환만 보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얘기하고있습니다만
현 수가체계상 중증 환자는 돈이 안됩니다.
여기에 그동안 쓰던 전공의도 없으면, 빅5도 경영이 불가능합니다.
PA로 메꾼다고요? PA는 간호사라고 저렴한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전공의보다 급여 더 비싸요. 굴릴 수 있는 시간은 1/3. 전공의 1명 PA로 대체하려면 비용 4.5~6배 정도 예상합니다.
근데 PA가 당직 서겠어요? 입원전담 호스피탈리스트 추가채용해야되는데, 돈 얼마나 쓸 생각일까요
결국 정부안대로 가면 중증질환 전문이 된다는 상급종병들은 경영이 불가능해집니다. 지출만 늘고 돈벌구석이 없거든요.
정부는 결국은 최소한 빅5라도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고 영리병원을 인정하는 수순으로 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정말 병원 망합니다.
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준비할 일들은
'안아프면 된다', '나이를 먹지 않으면 된다' - 이건 불가능하죠.
현실적인 해결책은
'돈을 많이 벌어놓으면 된다', '보험료가 비싸고 커버가 더 많이 되는 민영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정도가 있습니다.
삼성병원은 삼성생명 환자들 봐줄거고, 아산병원은 현대계열 보험사랑 엮일 가능성이 높네요.
어찌보면 월드클래스인 아산병원이나 지방대학병원이나 수가 차이가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비정상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지방에서 ktx타고 올라오던건데, 이제는 고급 진료를 받으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더 지불해야만 할 겁니다.
이미 사회적 합의가 됐으면 그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충남대 디폴트는 보도됐죠. 다음달 월급주면 돈 없습니다.
이런건 어지간하면 틀어막으려고하는건데 정부한테 돈달라고 협박+읍소하는 겁니다.
서울이면 기업한테 인수라도 시켜보고싶을건데 굳이 충남대병원을 인수하려고 나설곳이 있을지...
월급 체불된 교직원들은 남아있을까요? 신입생은 증원해놨지만 병원이 없어지겠군요.
한양증권 매각 뉴스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에서 한양대 재단측에 물어봐
한양대병원 유동성 때문에 매각하는 거라고 확인받았습니다.
한양대증권은 실적좋은 캐쉬카우인데 이거 팔정도면 정말 심각한 겁니다.
정부에서는 빅5를 중증질환만 보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얘기하고있습니다만
현 수가체계상 중증 환자는 돈이 안됩니다.
여기에 그동안 쓰던 전공의도 없으면, 빅5도 경영이 불가능합니다.
PA로 메꾼다고요? PA는 간호사라고 저렴한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전공의보다 급여 더 비싸요. 굴릴 수 있는 시간은 1/3. 전공의 1명 PA로 대체하려면 비용 4.5~6배 정도 예상합니다.
근데 PA가 당직 서겠어요? 입원전담 호스피탈리스트 추가채용해야되는데, 돈 얼마나 쓸 생각일까요
결국 정부안대로 가면 중증질환 전문이 된다는 상급종병들은 경영이 불가능해집니다. 지출만 늘고 돈벌구석이 없거든요.
정부는 결국은 최소한 빅5라도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고 영리병원을 인정하는 수순으로 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정말 병원 망합니다.
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준비할 일들은
'안아프면 된다', '나이를 먹지 않으면 된다' - 이건 불가능하죠.
현실적인 해결책은
'돈을 많이 벌어놓으면 된다', '보험료가 비싸고 커버가 더 많이 되는 민영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정도가 있습니다.
삼성병원은 삼성생명 환자들 봐줄거고, 아산병원은 현대계열 보험사랑 엮일 가능성이 높네요.
어찌보면 월드클래스인 아산병원이나 지방대학병원이나 수가 차이가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비정상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지방에서 ktx타고 올라오던건데, 이제는 고급 진료를 받으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더 지불해야만 할 겁니다.
지금이 이상한게 맞습니다. 그게 싫었으면 공공 병상이 압도적으로 많고 정부가 의료 공급자 역할을 제대로 했어야죠.
그동안 손 안대고 코 풀어놓고는 이제와서 말 안듣냐고 윽박질러봐야 소용이 없는 겁니다... 왜 의사들 말을 들어어 하냐? 이미 대한민국 의료에서 실제적인 공급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의료행위만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이죠. 유럽처럼 적자가 나든 돈이 얼마가 들든 국가가 운영하면 이렇게 나설 일도 없는것을 ㅉㅉ
그동안 손 안대고 코 풀어놓고는 이제와서 말 안듣냐고 윽박질러봐야 소용이 없는 겁니다... 왜 의사들 말을 들어어 하냐? 이미 대한민국 의료에서 실제적인 공급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의료행위만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이죠. 유럽처럼 적자가 나든 돈이 얼마가 들든 국가가 운영하면 이렇게 나설 일도 없는것을 ㅉㅉ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역대 정부들은 그렇게 안했죠.
왜냐하면 그렇게 하다간 큰일날 것 같으니까요.
솔로몬의 재판이 생각납니다. 아이를 갈라도 상관하지 않는 쪽은 엄마가 아니죠.
왜냐하면 그렇게 하다간 큰일날 것 같으니까요.
솔로몬의 재판이 생각납니다. 아이를 갈라도 상관하지 않는 쪽은 엄마가 아니죠.
안희 대학별로 정원을 적게 늘리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평균 60%에서 많게는 100% 150% 이상을 늘리는데 각 교육기관에 준비 시간을 1년도 주지 않은 것이 '밖에서 공감하기 힘들다'는 말씀은 이해하기가 어렵읍니다. 초등학교 학급도 이렇게 늘리면 욕먹지 않나요?
같은 계열인 한의대나 약대, 간호대도 정원 늘릴 때 대학 입장에서 증원 결정 이후 신입생 입학시킬때 까지 몇 년씩 시간을 들였는데 오로지 의대만큼은 결정 이후 반드시 단시간 내에 증원된 학생들 받을 모든 물질적 행정적 준비를 끝마쳐야 정부가 잘 했다고 [공감]을 얻을 수 있읍니까?
그게 업계에서 오랫동안 반대한 것과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고, 왜 비판할 명분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계열인 한의대나 약대, 간호대도 정원 늘릴 때 대학 입장에서 증원 결정 이후 신입생 입학시킬때 까지 몇 년씩 시간을 들였는데 오로지 의대만큼은 결정 이후 반드시 단시간 내에 증원된 학생들 받을 모든 물질적 행정적 준비를 끝마쳐야 정부가 잘 했다고 [공감]을 얻을 수 있읍니까?
그게 업계에서 오랫동안 반대한 것과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고, 왜 비판할 명분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증원이야 뭐, 물어보고 할 거 없이, 하고 싶은 분들이 하고 싶으면 하는건데
망해가는 특정 분야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정책이랍시고 내놓은 의대증원이니 필수의료 패키지니 하는 것들의 꼬락서니를 보니, 오히려 그 분야를 더더욱 말아먹게 생긴게 문제죠.
뭐. 하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알게 뭡니까.
어차피 예전부터 서서히 망해가던거, 단순히 가속이 붙은거에 불과하죠.
물론 정말 망할지 오히려 흥할지 결과가 어찌될지는 미래가 되어봐야 아는 것이고요.
미래에 흥하건 망하건, 반대하던 사람들도 지지하던 사람들도 ... 더 보기
망해가는 특정 분야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정책이랍시고 내놓은 의대증원이니 필수의료 패키지니 하는 것들의 꼬락서니를 보니, 오히려 그 분야를 더더욱 말아먹게 생긴게 문제죠.
뭐. 하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알게 뭡니까.
어차피 예전부터 서서히 망해가던거, 단순히 가속이 붙은거에 불과하죠.
물론 정말 망할지 오히려 흥할지 결과가 어찌될지는 미래가 되어봐야 아는 것이고요.
미래에 흥하건 망하건, 반대하던 사람들도 지지하던 사람들도 ... 더 보기
증원이야 뭐, 물어보고 할 거 없이, 하고 싶은 분들이 하고 싶으면 하는건데
망해가는 특정 분야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정책이랍시고 내놓은 의대증원이니 필수의료 패키지니 하는 것들의 꼬락서니를 보니, 오히려 그 분야를 더더욱 말아먹게 생긴게 문제죠.
뭐. 하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알게 뭡니까.
어차피 예전부터 서서히 망해가던거, 단순히 가속이 붙은거에 불과하죠.
물론 정말 망할지 오히려 흥할지 결과가 어찌될지는 미래가 되어봐야 아는 것이고요.
미래에 흥하건 망하건, 반대하던 사람들도 지지하던 사람들도 모두 다 같이 흥하고 망할테니. 최소한 공평하긴 한 것 같습니다.
망해가는 특정 분야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정책이랍시고 내놓은 의대증원이니 필수의료 패키지니 하는 것들의 꼬락서니를 보니, 오히려 그 분야를 더더욱 말아먹게 생긴게 문제죠.
뭐. 하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알게 뭡니까.
어차피 예전부터 서서히 망해가던거, 단순히 가속이 붙은거에 불과하죠.
물론 정말 망할지 오히려 흥할지 결과가 어찌될지는 미래가 되어봐야 아는 것이고요.
미래에 흥하건 망하건, 반대하던 사람들도 지지하던 사람들도 모두 다 같이 흥하고 망할테니. 최소한 공평하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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