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해준 거 같긴 한데...본인에게 얼마나 와닿을지는 모르겠네요.

이미 나이도 꽤 먹은 상태인데, 사람이 쉽게 안바뀌죠.

짚신도 짝이 있다고 현재 본인의 모든 걸 좋아해줄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만, 그런 걸 떠나서 요즘 세상에 결혼 생각한다면 이시언씨가 하는 말은 정말 진리라 생각합니다.

본 지 오래 되서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지만

M.D. 하우스에서 윌슨이 하우스에게 조언하는 내용 중에 하나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 비이성적인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는게 사랑의 정의에요."

뭐 이런 말을 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뭐 그렇다구요.

포기해야 결혼합니다.

개인적으로 박나래가 자기혼자 놀고먹는데 미쳐서 조명달고 술먹고 친구부르고 정원가꾸고 한다기보단 컨텐츠라고 보여져서 그걸 싫어하거나 반대하려면 박나래를 집에 앉혀놓고 먹여살려야하지않나 싶어요. 저고민도 컨셉이다...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