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감사합니다..

답답허다

마눌님 감사합니다

에이 컨셉이겠죠?

??? : 쓰니 비상금 25만원이야?
??? : 아니 난 내가 쓰고싶은만큼 쓰는데?
??? : 어허 착한 내로남불

소수의견입니다만, 몇가지 전제가 체크된다면 아내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1. 모든 재무적 흐름은 아내가 관리한다는 양자 합의가 완료되어 있음
2. 아내는 남편에게 투명하게 자신의 모든 소득을 다 까고 있음
3. 아내가 사용하는 용돈 또한 남편과 비슷한 수준으로 빡빡하게 관리되고 있음

이 전제 하에서라면 남편은 (액수와는 관계없이) 아내에게 거짓말을 한 거라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극혐하는 1인으로서 화나는게 이해가 됩니다.

저런 상황에 대해 화낼 수는 있는 있지만, 커뮤에다 올려서 내 감정에 대해 정당성을 확인받고자 하는 행위는 보기 싫네요.

제발 행복하게 둘이 평생 살아라

블라 가보니 결국 이글은 삭제했더라구요.

제가 저런식으로 용돈모아서 공기청정기사고 와님 목걸이 샀읍니다...
가끔 위스키사는거보다 자기한테 쓰는돈이 더많은걸 아니 알아도 모른채 해주더군요

어우⋯ 진짜 저런 일이 있다면 제 입장에서는 호러에 가깝습니다.

걍 흔한 어그로꾼 같은데 삭제했다는 거 보니 진짜였을수도 있겠네요

남편이 버는 돈을 왜 아내가 관리를 해.. 여기서부터 잘못된거죠.

진짜 지랄이 풍년이네....

이 글에는 남편들만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숨막히네요

이혼 방지용 바이럴 아닙니까?

나는 행복한 가정이었구나 .. 참고 살자.. 이런 의도를 가진

주작이었으면... 매우 젊은 미혼 사람이 쓴글이라거나...

이런건 일관성의 문제죠. 본인도 받는거 공통생활비로 굴리면서 25만원으로 나머지 해결하는사람이면 킹정인데 자기는 안그러면서 생활비관리한답시고 저런다? 그러면 그냥 각자관리하는게낫죠.

부부가 같이 허리띠 졸라매는 상황이면 몰라도 본인 용돈 얼만지 안 밝히는거에서 중립기어 풀어도 되지 않나 싶네요

아내는 못됐고 남편은 현명하지 않네요. 어지간한 사람은 불만가질 상황이긴 한데, 그걸 정공법으로 안가고 저런식으로 거짓으로 우회해봐야...

자존감이 많이 부족한 남편과 멍청하고 악한 여자가 만났군요 최악의 조합

넌 얼마 쓰냐는 말에 대답 못하고 도망가는거, 개소리하면서 따박따박 대댓 달고다니는거, 내가 불리한 점을 숨기지 않는거 뻔하지 않나요
대놓고 걍 여혐주작인데

나도 돈 관리 와이프가 했으면;;
그 쪽으로 특성이 좋지 않은데 관리하려니 너무 힘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