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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2/24 11:15:50 |
Name | 위솝 |
Subject | 비정규직 남자가 결혼할 경우 생활보호대상자가 되어 |
일본서 일본 비정규직 남성을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파견사원으로 계속 일하는 남성은 결혼하여 아이를 키우고 나면 생활보호대상자 수준의 생활고를 겪게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 전체 노동자의 40% 로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여성 비정규직은 60% 로 남성보다 훨씬 높다. 정규직에서 연간 300만엔 이상 받는 사람은 21.7% 이지만 비정규직은 200만엔 이하가 56.5% 파견사원으로만 일하고 있는 중년 (43세) 의 가계를 시뮬레이션하면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되는 것으로 확인. 연간 실수령액은 약 260만엔, 둘이서 맞벌이 한다면 아동수당 등을 포함해 실수령 약 320만엔 국민연금 및 기타 세금을 빼고나면 임대료, 생활비, 교육비 용으로 약 240만엔만 남음. 고등학교까지의 교육비는 평균 500만엔이며 대학 등록금은 무리. 장학금 밖에 방법이 없음. 결국 비정규직은 아이 한명만 키우더라도 생활보호대상자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생활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비정규직은 결혼하기 어렵고, 이들이 젊은 세대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므로 출산율 저하에도 한몫.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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