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5/12/27 23:05:0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54.5 KB), Download : 2
Subject   혼자서 익히는 스피치 훈련.jpg


<혼자서 익히는 스피치 훈련>

1. 모델을 정해놓고 관찰한다.
주변에서 찾아보면 유난히 사교성이 좋고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관철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을 자신의 모델로 삼아
유심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훈련이 된다.  


2. 상대방 기준에서 이야기한다.
말은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수단이므로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기준에서 이야기한다.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법에 맞게 문장을 구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이야기했다가는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이는 자신에게도 부메랑처럼 돌아와 상처로 남게 되기 때문이다.  


3. 말하는 요령과 감각을 익힌다.
말이 길어지면 듣는 사람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말하려는 목적과 때와 장소, 그리고 듣는 대상의 성비,
나이, 문화적 성향, 교육 정도 등을 고려해서 이야기 한다.  


4. TV를 시청할 때 방송인의 화술을 익힌다.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토론뿐만아니라 전문MC나
아나운서들이 말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거울을 보면서 흉내를 내본다.
이들은 전문적인 스피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모든 스피치는 듣고 모방하면서 시작됨을 명심한다.  


5. 글을 소리내서 읽는다.
신문사설이나 칼럼(논리적이고 조리있는 말을 원한다면),
동화, 소설, 잡지등 어떤 글이든 상관없다.
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여 느낌을 살려서 소리내어 읽는다.
이를 녹음하여 반복해 들으면서 속도와 억양 등을 체크하며 스스로 평가해 본다.
자녀들의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 자습서나 교과서는
일상적인 화술에서 활용 가능한 좋은 지침서가 된다.  


6. 가족들을 적극 활용한다.
가족과의 대화를 늘려간다.
정기적으로 가족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토론의 주제는 아이들도 참여 가능한 쉽고 단순한 것으로 정한다.
가전제품을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아이가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겠다는 요구를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를 주제로 삼아도 좋다.
토론할 때는 설득력이 없는 아이의 주장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주고 격려해 주면
아이의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가족 앞에서 모의 주제 발표, 부녀 회장 정견 발표 등
가상 원고를 작성해서 발표해 본다.  


7. 공식적인 장소에서 실행한다.
위에 방법대로 연습을 마쳤다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보세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어느정도 대중앞에 서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평소 자신없던 모임이나 장소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지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보도록 하세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52 홈리스에게 도움 받은 미국인의 보은 3 Weinheimer 18/09/07 2385 0
11466 홈런을 쳤는데 아웃됨 6 Toby 16/05/10 2616 0
52986 홈런더비 상금 전액 기부한 오타니 쇼헤이.jpg 2 김치찌개 21/07/25 3053 0
58699 홈런 치려면 발사각이 중요하다고? 10 Beer Inside 22/08/06 2664 0
3565 홀홀홀 이건 어떻게 타는고오 2 王天君 15/10/16 2669 0
28042 홀아비 냄새나는 아재들이 의외로 신경안쓰는 부위.jpg 1 김치찌개 18/01/01 2944 0
2812 홀스형이 잘못했네 2 Yato_Kagura 15/09/25 3236 0
64181 홀서빙 알바하는데 이 호칭은 좀 아니지 않냐? 11 swear 23/10/28 2716 0
19064 홀로 해맑은 장시호 2 우웩 17/01/25 2170 0
4349 홀로 적진 난입 1 위솝 15/11/06 2205 0
35134 홀딱 벗은 남자 그림 14 우리온 18/11/28 2990 0
14344 혼혈 흑인 코미디언의 인생 경험담 7 Toby 16/08/31 2850 1
20796 혼혈 섹시남 4 우웩 17/03/23 2397 2
65976 혼지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 1 매뉴물있뉴 24/05/18 1756 0
35003 혼종.jpg 2 죽음의다섯손가락 18/11/23 2952 0
60406 혼전이혼 1 tannenbaum 22/12/22 2390 1
5184 혼전동거에 대한 김구라 생각.. 2 위솝 15/11/24 1434 0
10838 혼전동거, 나라면 할수있다 vs 없다 13 김치찌개 16/04/18 2373 0
12919 혼전동거 찬반 의견 레전드 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6/29 3103 0
27363 혼자오락관 - 나에게서 나에게로 Darwin4078 17/11/28 2330 0
49258 혼자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보는 사람이 있다? 23 수영 20/12/17 3308 1
6962 혼자서 익히는 스피치 훈련.jpg 1 김치찌개 15/12/27 2643 0
18428 혼자서 익히는 스피치 훈련.jpg 2 김치찌개 17/01/08 1707 0
62292 혼자서 손주들을 키우는 할머니가 장애가 있는 손녀를 키우는 방법 2 swear 23/05/07 1888 2
64961 혼자산다는 브라이언 집 근황.jpg 김치찌개 24/01/16 179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