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승제 이야기에 반박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쵸 ㅋㅋ 나 스텐퍼드 수학과야 임마 하고 싶은거 ㅋ

모든 학문이 일단 다 그렇죠. 암기는 필수

그리고 거기서 시작이고....암기가 녹아들어 뭘더 할 필요가 없는 단계가 있긴한데 아마 대학 입구 라인도 못 밟은 단계에서 암기를 부정하는건 자기수준이 너무 뛰어나서 주변수준과 분별이 안되는 부류거나 아예 모르는 부류가 아닐까함.

머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고교수준에서 뭔 암기야 싶긴 합니다. 근의공식이나 삼각함수의 연산 정도 빼고는 각잡고 외운게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래서 수리영역이 항상 별로였나...

거의 99% 암기입니다.

옛날에는 진짜 암기라고 볼 수도 없는 저 밑바닥에서부터 빠르게 다시 수식을 유도해서 풀면 수능까진 할만 했는데, 요샌 좀 달라졌으려나요?

이해를 해야 하는 것도 맞고 암기를 해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수학공식 다 외운다고 수능 문제 못 풀 수도 있고, 어떤 공식을 적용해야 할지 모를 수 있음.
다 이해해도 공식 모르면 시간 모자라고 효율 떨어져서 못 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마다 이해가 먼저해야 외워 지는 사람도 있고 먼저 공식 외우고 문제 풀면서 이해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