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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1/16 12:22:26 |
Name | Darwin4078 |
Subject | 아재의 추억속 게임들 몇개.jpg |
크론도의 배신자. 롤플레잉과 어드벤처의 혼합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마치 소설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 스토리의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웬만한 영화는 비교도 못할 정교한 스토리라인입니다. 랜드 오브 로어, 지혜의 땅. 획기적인 아이콘 시스템과 유려한 그래픽,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난이도에 맞게 잘 배치된 몹들... 정말 재미있는 롤플레잉게임입니다. 주시자의 눈 AD&D 시리즈 중에서 1인칭 시점 rpg의 원조격 게임입니다. 꽤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서 3탄까지 나왔었죠. 멘조베란잔 AD&D 시리즈인데, 1인칭 시점 AD&D 시리즈 중에서는 손꼽히게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AD&D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드리츠트가 나오죠. 신검의 전설2 - 라이어 당시 슈팅게임만 주구줄창 나오던 국산게임계에서 어스토와 더불어 정말 할만한 롤플레잉 게임이었습니다. 아트로만에서 최초의 국산 롤플레잉게임이었던 신검의 전설1을 만들었던 남인환씨가 후속작으로 내놓은 게임이었습니다. 울티마7 시스템을 좀 많이 베끼긴 했지만... 중세 이단심판을 배경으로 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가 일품이었습니다. 킹스 바운티 이 병신같아 보이는 게임이 HOMM의 기초가 된 게임입니다. 지금 하면 게임이 너무 단순하지만, 그땐 꿀잼이었죠. 코브라미션 야겜의 할아버지뻘 코브라미션! 동급생 이전에 코브라미션이 있었습니다. 울티마 언더월드2 태생적으로 둠류의 1인칭시점 게임을 하면 멀미를 하는 저주받은 신체였지만, 언더월드2는 멀미하면서도 끊을 수 없었던 마약같은 게임이었습니다. 네트핵 믿지 못하시겠지만, 이게 게임화면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화면에 어떤 게임도 따라가기 어려운 재미와 흡입력이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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