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썸머시즌이 시작되었다. 바야흐로 썸머시즌은 롤드컵 직전의 정규시즌! 여기서 롤드컵의 티켓이 판가름난다!

썸머의 시작과 함께 과감하게 그동안의 폼과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주관적인 사심이 담긴

롤드컵 진출 예상팀을 한번 적어보장


한국 : SKT CJ KOO

스프링을 우승한 SKT는 사실상 확정이라 보여지며

그 어느때보다 단단한 모습을보여주는 CJ 역시 플옵진출까지 무난해보이는가운데 이변이 없는한 진출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가 KOO 진에어 나진 KT중에 아무래도 KT와 KOO의 각축전이 예상되는데

머리로는 KT가 올라갈것같은데 가슴으로는 KOO가 올라갈것같은 (머크올가쿠올!)

딱히 과학적이지 않은 분석으로 KOO가 올라갈것같다.

(굳이 얘기하자면 KT는 업&다운이 심한팀에 속하는데 롤드컵 진출전에 맞춰서 자연스레 다시 다운 분위기로 갈것같음)


중국 : EDG LGD IG

EDG야 뭐 말안해도 다들 올라갈거라고 생각할테고

마찬가지로 지난시즌 준우승한 LGD의 짜임새 또한 매우 훌륭하다

이제 엑소더스 무리들중 구삼화의 주축인 마타-댄디의 VG, 구KTA의 카카오-루키, 거기에 킹과 스네이크등 중상위권의 싸움이 치열한데

필자는 루키가 현 세체미드 사천왕중 한명이라고 보기에 IG의 손을 들고싶다. (사천왕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다들 생각하는 그 셋 + 루키)

http://gfycat.com/ZanyGranularChupacabra <- 루키의 말도안되는 오늘 슈퍼플레이...


북미 : C9 TIP TSM

C9은 유럽압도 인카네이션을 영입해서 운영에 빠른 CPU를 장착한 느낌이라 왠지 이번시즌 우승을 할것같고

필자는 TiP를 매우 고평가하는 경향이있다. 아무래도 러쉬-임팩트의 시너지가 현존 탑-정글 시너지중 최강이라고 생각해서 그러한데

러쉬의 경우는 세계무대에서도 게임을 터트릴수 있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진 정글러라고 생각한다.

만약 한국에서 데뷔했다면 갓벵기와 함께 한체정을 다투고 있지 않았을까...

솔직히 TL이랑 CLG도 포텐만 보면 롤드컵 진출할수 있긴한데

제발 북미팬이라면 TSM응원합시다! 제북티!

그래도 레지날드 사장과의 의리로 TSM을 마지막 한자리에 끼워넣었다.

이러기 위해선 다이러스의 멘탈을 다시 찾아야하는데 산토린이 그걸 해낼수 있을지... 흑


유럽 : 프나틱 UOL Origen

프나틱이야 유럽의 맹주니까 진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그 이외의 팀들은 다 고만고만해서 진짜 모르겠는데

시즌4의 롤드컵이 프로겐의 위엄을 보여줬다면 시즌5는 페케갓님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캐리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쪽엔 오리젠

다른 한쪽은 항상 변태같은 밴픽으로 우리를 흥분시키는 사랑의 유니콘을 꼽아보기로했음



대만 외 와일드카드 : 잘 안챙겨봐서 모르겠음 흐흐(여기 왜 초성체안되나여 피지알인줄알고 깜짝놀랐네 --) AHQ는 올라갈것같고 나머지는 아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