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17/02/16 13:56:37
Name   숲과바위그리고선
Subject   늦었지만 이제 가입인사 드립니다.


- 홍차넷을 알게된 경위
아마도 홍차넷이 탄생하는 걸 지켜보았습니다. 유일하게 가던 커뮤니티가 옆동네니까요 :)
가입 역시 홍차넷 탄생후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시기에 한걸로 기억합니다.

- 자신의 나이대
이제는 30대 후반인 아재입니다. 아재사이트라고는 하지만... 반겨주셨으면 합니다.

- 관심사(취미)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책 읽는것도 좋아하고, 남들 듣는 만큼의 팝과 락을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과거만큼 게임을 하지 않지만, 일본 모바일 게임도 즐기는 그런 평범한 서울에 사는 자영업을 하는 유부남입니다.


홍차넷이 오픈했을 즈음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느지막히 가입인사 드립니다.
사실 옆동네에서도 거의 활동하지 않고 눈팅으로만 인생의 20~30대를 보내고 있다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이렇게 소소한 가입인사를 남깁니다.

책에 작가의 싸인을 받을만큼 알랭드보통의 "불안" 이라는 책을 무척 좋아했었답니다.
이젠 디테일한 워딩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대방의 직위 고하등의 조건들을 고려치 않고 그저 한 인간이라는 것만으로
따스하게 바라봐 줄 수 있는 공동체를 바랬던적이 있죠.
왠지 요즘 보면 홍차넷에서 그런 따스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호의는 많은걸 필요로 하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가입인사도 한번 남겨봅니다.

그럼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숲과바위그리고선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8 등업신청합니다. 3 뜬구름 19/01/06 1282 0
3475 등업신청 3 최소진 19/01/05 1392 0
6764 등업 요청합니다. 2 tjwldud169000 22/04/22 1488 0
6769 등업 요청드려요 3 여누 22/04/23 1761 0
3390 등업 부탁드립니다! 3 주저리주저리 18/12/14 1268 0
50 뒤늦게 가입인사 올립니다 11 매일이수수께끼상자 15/09/16 2425 0
3956 두 번째 재가입입니다. 23 19/05/27 2752 5
3633 도쿄 거주 신삥~ 11 멀리던져 19/02/17 1612 0
5073 더불어 함께 쉬어가는 그러나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군요... 반갑습니다... 7 nkino 20/08/06 1663 1
5409 다음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4 shenanigan 21/01/04 1628 0
8521 다음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4 박땡진 24/03/27 713 0
8745 다음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2 말랑212 24/08/27 369 0
602 다시 가입하려 합니다. 19 전기공학도 16/06/27 1852 0
7028 다..다시 왔습니다. 20 고구마별 22/07/25 2147 9
7960 닉네임 변경해서 재가입했습니다. 2 coldplay 23/06/12 1034 0
5673 닉네임 바꾸고 다시 가입인사 올립니다. 4 앙팡우유 21/04/09 2423 0
482 늦은 저녁 가입인사 드립니다. 6 Terminus Vagus 16/04/22 1679 0
8727 늦은 가입인사 드립니다 2 브론테 24/08/09 364 0
1046 늦었지만 이제 가입인사 드립니다. 16 숲과바위그리고선 17/02/16 1680 0
5179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4 이담아담 20/09/18 1707 0
6858 늦둥이.... 2 막둥이 22/05/26 1981 0
53 늦게나마 가입인사 남깁니다. 6 Xeri 15/09/17 2185 0
7062 뉴비 힘차게 인사 박습니다 (__) 7 코피슝슝 22/08/10 1772 0
6895 뉴비 받으십시오 5 CheapLifer 22/06/09 1740 0
1021 눈팅만 하다가 가입인사 드립니다. 13 팜코트 17/02/13 165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