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 16/01/21 13:35:09 |
Name | 꽈리다방 |
Subject | 인사드립니다 |
처음 뵙겠습니다. (- -) (_ _) (- -) 꽈리다방이라고 합니다. 한반도의 흔한 휴학생입니다. 오프라인 생활이 좀 바빠졌다고 소셜 네트워크니 웹로그니 하는 것들을 전부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만 온라인 생활에 푹 젖어있던 몸이어서 어디 발 담고 있는 곳이 없으니 마음이 적적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관심사 맞는 얘기를 하기가 모호해지니,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마땅히 가입할 커뮤니티가 없을까 기웃거리던 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홍차넷은 요전번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만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좀 오래 걸려서 미루고 갈등하다 점점 자리가 잡혀가는 홍차넷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결심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관심사는 전부 여기 계시는 분들께 이러니저러니 이야기하기 부끄러운 수준이어서 입에 올리기 수줍네요. 뭐 간단하게 음악이나 책이나 가끔 들춰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름 볕을 방에 한가득 몰아두고 갖가지 화이트 노이즈를 틀어놓고 책을 읽는 겁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싫어하지 않아서 지난해부터 간단하게 칼질(...)이나 바느질을 좀 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염색과 전통자수의 독학으로 잡고 있습니다. 잉여로 남는 대부분 시간은 웹서핑을 즐깁니다, 특정한 목적을 갖고 운영되는 사이트나 서비스 위주로 탐색하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운동에 뒤늦게 흥미가 터서 달리기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오탈자가 좀 많습니다. 가끔은 머리로 바른 맞춤법을 생각하고도 타자를 완전히 다르게 쳐서 아주 극악한 맞춤법을 보여드리는 때도 왕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쁜 의도는 없으니 모쪼록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쓸데없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 -) (_ _) (- -)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꽈리다방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