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 18/11/04 23:13:31 |
Name | 김리 |
Subject | 반갑습니다. 가입인사드립니다. |
(1,000자 가까이 썼다가 140자 규정이 있길래 제한인 줄 알고 다 지우고 138자로 맞췄다가 비로소 그게 최소 글자 수 규정인 걸 알고 다시 쓰는 바로 그 글...!!) 안녕하세요. 홍차넷 형님들! 내레이션 성우를 꿈꾸는 김리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구요!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걸 좋아합니다. 가끔 길거리 공연도 했습니다. 공채를 준비하면서 부업도 하느라 바빠서 최근엔 공연보단, SNS에 노래 영상을 올려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 외에 축구(취준생 나이가 되다보니 같이 놀 친구들이 줄어들어 요즘엔 풋살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이젠 그 풋살마저도 인원이 안나옵니다ㅠ), 게임(친구들과 "리그오브레전드"를 참 많이 했는데요. 요새는 고인물들이 많아서 잘 하지 않게 되네요. 스팀게임으로 갈아타는 중입니다!), 패션(명품 브랜드를 지양하고요. 싼 가격, 산뜻하고 세련된 색감, 미니멀하면서도 재치있는 차림새를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보세 왕이죠!)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참 좋아하는데요.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아서 사람을 잘 만나지 않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형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그렇듯, 재미는 있으나 예의없는 언행과 극단적인 생각 등 인터넷의 폐해에 신물이 나서 그만뒀습니다. 그러다 홍차넷을 정말 정말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고 이번에 준비 중인 홍차넷 정모 공지를 봤죠. 대체 이 곳은 뭐하는 곳인데 정모를 이렇게 규모있게 할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정모의 규모보단,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수준 높은 커뮤니티인가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들여 눈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딱 느낌이 왔습니다. 여기다. 익명의 힘에 숨어 함부로 얘기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무례하지 않으며, 근거있는 이야기들로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저도 참여하고 배우고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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