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16/05/23 15:34:31
Name   페이
Subject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
홍차넷에 가입하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눈팅만 하다보니 가입인사를 남겨야 한다는 쪽지를 이제서야 봤네요^^

저는 게시판 글을 읽는 걸 좋아하다보니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많이 돌아다니다가 홍차넷이 재미있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오유, 클리앙, 82쿡의 눈팅족으로 게시글과 댓글 보는 재미로 하루에도 몇번씩 방문하는데 요즘엔 새로운 정보나 지식보다도 세대간 갈등, 계층간 갈등, 정치적 갈등과 혐오가 난무하고 있어 글을 읽으면서도 피로감이 쌓이던 중에 홍차넷에 오면 역사관련 글이나 전문적인 글이 많아 이것저것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8월이 출산예정인 예비엄마구요...
육아 게시판을 많이 보아야 겠지만 역사관련 글에 흥미가 많아 주로 그쪽을 보고 있답니다. (사도세자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잘하는 것은 멍멍이 키우기, 식물 키우기라서 아기도 잘 키우지 않을까 싶고요... 요즘 몸이 점점 무거워 지는데 15년 된 대형견이 많이 아파서 병수발 하느라 조금씩 힘들어 하는 중이랍니다. 멍멍이가 무거워서 욕창 생기지 않게 뒤집어 주는 것도 힘들지만 디스크로 하반신 마비라서 소변을 꾹꾹 짜줘야 하는데 이것도 참 대형견이라 쉽지 않네용~~ 밤에 30분 간격으로 일어나서 멍멍이를 들어 방광을 눌러주다 보면 눈물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또 짜증도 났다가... 예비육아를 경험한다 치고 잘해보자고 다짐도 하고;;; 아픈 너는 얼마나 힘들겠나 싶고... 보다 보면 15년지기 친구 멍멍이가 안쓰럽고 그렇네요. ㅎㅎㅎㅎ 자기 소개하다가 신세타령;;;

여튼 저는 애견가입니다. 세상의 모든 개를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멍멍이들을 참 좋아라 합니다. 개들마다 개성도 틀리고 다들 매력이 있고... 나중에 은퇴하면 농장에서 동물들 키우면서 살고픈 작은꿈에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애견가라기 보다는 동물애호가가 맞겠네요. 예전에 몽골에서 본 말이 참 예뻐서 농장에 말 한마리도 키우고 싶고... 허스키도 색깔별로 키우고 싶고, 양도 귀엽다군요~ 양도 한마리 키우면 좋겠네요~~  꿈만 그렇지... 말 한마리에 들어가는 관리비가 어마어마해서;;; 지금 키우는 멍멍이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아마도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않을것 같지만 단지 상상만으로는 동물농장이 하고 싶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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