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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7/30 10:33:35 |
Name | extraBeing |
Subject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
어쩌다보니 한창 잉여짓 중인 83년생 잉여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꼽자면 야구를 좋아합니다. 어릴땐 이게 뭐가 재밌다고 몇 시간씩 보고 있을까 했는데 군대 갔다와서 보니 재밌더군요. 하지만 아직까지 수 싸움 같은건 전혀 모르겠네요. 특별히 몰입하는 취미는 없습니다. 책 읽는걸 좋아하지만 요 몇 년 여유가 없어 일 년에 한 권 읽기도 버겁네요. 이런 꼴이니 취미라 말하기도 민망하죠. 요즘엔 갑자기 퀸에 꽂혀서 시간 날때마다 유투브에서 Greatest Hits 앨범들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고 작년엔 만화가 당겨서 은수저, 요츠바랑, 세인트 영멘 등을 찾아 봤었죠. 내년엔 또 뭘 하고 있을진 저도 모르겠네요. 요새 한창 난리라 차분하고 조용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이 곳을 알게 되어 저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공격적이고 날이 서있는 건 일상만으로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데 넷 상에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저 일상에서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생각나는 것을 주제로 진지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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