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 16/10/13 08:32:37 |
Name | 烏鳳 |
Subject | 가입한지는 좀 된 중고신입(?) 입니다. |
옆동네에 난이 터지고 나서 이 곳을 알게 된 후 가입했지만, 댓글 서너개 정도 단 것 외에 별다른 활동은 안 했었습니다. 주 서식처(그나마 요즘은 댓글의 빈도가 현격히 줄었습니다만)는 여전히 옆 동네였거든요. 그간 홍차넷은 주로 눈팅만 했었구요. (특히 맛집게시판) 전형적인 댓글러입니다. 제가 먼저 '글'이든 '잡상'이든 '넋두리'든 먼저 쓰는 편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보통, 누군가가 뭐라고 주장했을 때 그에 분기탱천해서 댓글로 시비를 붙는 편이었습지요. 그런데 뭐랄까... 요즘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어차피 그래봐야 사람은 안 바뀌더라... 라는 걸 조금 늦게 깨달았을지도요. 일에 치여서 댓글을 수십개씩 달아가면서 아가리파이팅을 하던 예전과는 달리, 열혈 댓글을 달 힘도 조금 빠진 상태기도 하네요. 엊그제 부로 가을야구도 끝났겠다... (T_T) 릴랙스한 마음으로 도란거리고 싶어 뒤늦게나마 가입인사 올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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