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와 가정부 문광이 기우를 맞이한다. 큰 문제 없이 박 사장의 딸 다혜의 과외를 시작한 기우.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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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한국적인 정서의 극이 세계적인 것인 시대가 도달했음을 보여준 작품
모든게 적당했다. 그런데 그 이상의 명성을 가져간 것 같아서 -0.5점
이 영화와 현실의 관계가 어떤지와 별도로 (사실 제가 모름),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대체로 욕심과, 목표와, 계획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발목 잡히거나, 폭주를 하죠. 그거 하나만은 현실의 우리도 언제든지 저지를 수 있는 종류의 잘못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문제의식에 공감 못한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 대전제만 받아들이면 문법은 일직선으로 돌파하는데, 대전제를 못 받아들이겠다면?
한편으로는 이것이 전 세계 지식인층들의 한계인가 싶기도.

무난한 4.5점 드립니다
좋습니다

"참여"예술에서 참여"예술"로.
알못이 볼 땐, 예술은 이렇게 했으면
분명 잘만든 작품인데 묘하게 불편해서 봉준호 감독 영화 중 처음으로 재관람을 못한 영화
언젠가부터 한국의 원소들이 말하곤 했다. 이제는 못사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도 더 못하더라고. 그래서 자 보아라. 이정도 설정이면 그럴듯한가. 이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 명징하게 직조해낸, 마더와 함께 봉준호의 최고작
명성에 비해 일단 영화가 직관적으로 쉽고 재밌음...
그리고 파먹을 사람들은 파도 파도 파먹을게 나오는게 명작의 반열
외국인들도 인정한 잘 만든 작품.
명징하게 직조해낸 그 긴거.
어느 날 밤을 기준으로 전혀 다른 두 이야기로 나뉘지만
그 두 이야기는 서로를 엄밀하게 보조하고 있는
얼개 짜기 거장의 작품
여러가지로 감탄했는데 왠지 명징과 직조로 덮어졌다
나는 그 냄새를 안다.

봉준호는 그냥 미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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