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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방장 22/10/31 11:40:52
쵸비는 이번 시리즈에서 좀 훼손된거 같습니다. 하필이면 어제의 페이커의 픽과 거의 동일하게 가버렸고 완연히 비교되는 플레이를 보여줬어요.
아지르로 쿨점멸까지 써가며 합류해서 퍼올리던 페이커와, 사이드에서 파밍하느라 합류 타이밍 놓치던 쵸비가 계속 비교되더군요. 4경기 라이즈는 언급이 무의미할 정도였습니다. 부디 이번의 부진이 단순한 메타부적응이기를 바랍니다.
월즈 초반에 나오는 아칼리를 보면서 오래 못 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빌어먹을 은신을 마오카이는 잡아낼 수 있거든요. 근데 그브, 비에고가 득세하고 마오카이가 메타에서 사라져버리면서 아칼리를 막을 챔프가 사실상 없어져버리네요. 공교롭게도 결승전 양팀의 미드 모두 아칼리를 좀 칩니다. 아마 블루밴으로 사라지거나 풀면서 사일러스를 가져오거나 할 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일러스도 양팀 미드가 좀 치는군요. 분명 제카한테 저격밴 들어갈텐데 제카가 이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페이커는 짬에서 나오는 챔프폭이 있어서 애초에 저격이 안되요. (라이즈가 왠말입니까)
데프트도 짬에서 안 밀립니다. 옆에 베릴도 있네요. 앞서 제카 저격이니 뭐니 했지만 티원의 밴카드는 아마 바텀에 집중될거 같습니다. 이번시즌 구마유시가 의외로 경험많은 원딜 상대로 챔프폭에서 밀리는 모습이 몇번 노출되었죠. 사실상 데프트를 상대로 챔프폭으로 우세를 점하는건 불가능 해보이니 어케든 반반으로 끌고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양팀 다 서폿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편인것도 재미있네요.
오늘 4강전까지 진행하면서 DRX의 탑은 킹겐 선수의 의견과는 별개로 탱커로 가는게 좋다는 결론이 났을거 같습니다. 결승도 비슷할거 같은데, 과연 티원이 탑에 힘을 실어주는 밴픽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제우스라면 해볼만한데 일단 1경기는 블루 밴픽이고 1페이즈 픽에서 바텀 완성해야 하니 탑을 선픽해야 하는군요. 아무리 제우스라도 선픽박고 캐리는 잘 안되더군요. 아마 레드를 가면 한번은 후픽각 잡고 칼챔 뽑을거 같습니다.
마포고 결승이라니...스타판으로 치면 임요환, 홍진호가 02 코카콜라 이후에 10여년뒤 2012년에 결승에서 만난건데 괜히 뭔가 울컥하기도 하고 끓어오르는군요. 나이탓하지말고 칼바람이라도 가서 타워라도 좀 쳐야할거 같습니다.
아지르로 쿨점멸까지 써가며 합류해서 퍼올리던 페이커와, 사이드에서 파밍하느라 합류 타이밍 놓치던 쵸비가 계속 비교되더군요. 4경기 라이즈는 언급이 무의미할 정도였습니다. 부디 이번의 부진이 단순한 메타부적응이기를 바랍니다.
월즈 초반에 나오는 아칼리를 보면서 오래 못 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빌어먹을 은신을 마오카이는 잡아낼 수 있거든요. 근데 그브, 비에고가 득세하고 마오카이가 메타에서 사라져버리면서 아칼리를 막을 챔프가 사실상 없어져버리네요. 공교롭게도 결승전 양팀의 미드 모두 아칼리를 좀 칩니다. 아마 블루밴으로 사라지거나 풀면서 사일러스를 가져오거나 할 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일러스도 양팀 미드가 좀 치는군요. 분명 제카한테 저격밴 들어갈텐데 제카가 이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페이커는 짬에서 나오는 챔프폭이 있어서 애초에 저격이 안되요. (라이즈가 왠말입니까)
데프트도 짬에서 안 밀립니다. 옆에 베릴도 있네요. 앞서 제카 저격이니 뭐니 했지만 티원의 밴카드는 아마 바텀에 집중될거 같습니다. 이번시즌 구마유시가 의외로 경험많은 원딜 상대로 챔프폭에서 밀리는 모습이 몇번 노출되었죠. 사실상 데프트를 상대로 챔프폭으로 우세를 점하는건 불가능 해보이니 어케든 반반으로 끌고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양팀 다 서폿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편인것도 재미있네요.
오늘 4강전까지 진행하면서 DRX의 탑은 킹겐 선수의 의견과는 별개로 탱커로 가는게 좋다는 결론이 났을거 같습니다. 결승도 비슷할거 같은데, 과연 티원이 탑에 힘을 실어주는 밴픽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제우스라면 해볼만한데 일단 1경기는 블루 밴픽이고 1페이즈 픽에서 바텀 완성해야 하니 탑을 선픽해야 하는군요. 아무리 제우스라도 선픽박고 캐리는 잘 안되더군요. 아마 레드를 가면 한번은 후픽각 잡고 칼챔 뽑을거 같습니다.
마포고 결승이라니...스타판으로 치면 임요환, 홍진호가 02 코카콜라 이후에 10여년뒤 2012년에 결승에서 만난건데 괜히 뭔가 울컥하기도 하고 끓어오르는군요. 나이탓하지말고 칼바람이라도 가서 타워라도 좀 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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