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옆집에 올라온 6줄 요약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18740 1. 조연출과 FD는 사전에 이미 이를 인지.
2. 뉴스 속보형식으로 설정하여 재미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제작진 단톡방에 자료요청
3. 고참 FD가 속보화면 11개 클립을 올림, 이중 3개가 세월호 화면
4. 조연출은 해당 그림을 미술부에 전달하며 세월호임을 알지못하게 블러처리 요청
5. 결과물로 최종편집
6. 오디오 위주로 편집해서 문제없다고 판단
기사에 따르면 세월호 클립이란 걸 알고 쓴건 맞는데, 재미를 위해 다른 클립대신 세월호 클립을 쓴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보면, (1) 재미를 위해 속보 형식을 넣자 -> (2) 속보 클립을 모음 -> (3) 클립에 세월호 속보가 포함됨 -> (4) 세월호 속보 클립을 쓰는 건 이상하니 알아보지 못하게 블러처리한 후 사용 의 과정인데요, (1)과 (4)는 독립적이지 않나요?
이상한 걸 왜 블러처리까지해서 쓸까요? 세월호 특보 4년 전입니다.
클립을 모으는데 4년 전 자료가 3건이나 들어가고 그중 한 건은 굳이 블러처리하면서까지 썼는데 그렇게 공들인 이유가 (자기가 생각한)재미를 위해서랑 아무 연관이 없다고할 수 있을까요?
블러처리할 거면 11건 중 민감하지 않은 거 쓰면 될 일인데 굳이 일베에서 만든 혐오자료를 연상시키는 클립을 쓴 사람이 별 의도가 없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제가 이해한 기사 내용은
"재미를 위해 속보를 넣자"는 맞지만
"재미를 위해 세월호 속보를 넣자"는 틀리다는 거거요,
원래 기사 제목인 "세월호 침몰 화면 알고 썼다"는 동의하지만
이 글의 제목인 "재미 위해 세월호 화면 알고 썼다"란 내용은 아니란 거죠.
아래는 기사의 해당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원하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로 표현돼 있네요: "이에 고참 에프디가 주문에 맞는 화면 11개 클립을 찾아 자료폴더에 올렸다. 이중에 문제가 된 3개의 클립이 세월호 화면이 있다. 에프디들끼리...더 보기
제가 이해한 기사 내용은
"재미를 위해 속보를 넣자"는 맞지만
"재미를 위해 세월호 속보를 넣자"는 틀리다는 거거요,
원래 기사 제목인 "세월호 침몰 화면 알고 썼다"는 동의하지만
이 글의 제목인 "재미 위해 세월호 화면 알고 썼다"란 내용은 아니란 거죠.
아래는 기사의 해당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원하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로 표현돼 있네요: "이에 고참 에프디가 주문에 맞는 화면 11개 클립을 찾아 자료폴더에 올렸다. 이중에 문제가 된 3개의 클립이 세월호 화면이 있다. 에프디들끼리도 세월호 자료를 넣어도 되냐 논란이 있었지만 원하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 폴더에 우선 넣었다고 전한다"
기사의 '원하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를 '재미가 있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로 해석하셨으면 김우라만님 말씀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