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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5/13 22:29:38 |
Name | April_fool |
Subject | 홍대 몰카 사건, 남자라서 빨리 수사해 준다는 주장 등장 |
<머니투데이> "홍대 몰카 수사 명백한 성차별"..청원 이어 규탄시위까지 http://v.media.daum.net/v/201805131758070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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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그렇지 말이야 맞는 말이지요.
드문일이다 -> 관심을 많이 받는다 -> 경찰이 빠릿하게 일한다
요로케 된 셈인데, 여성몰카는 어지간해선 이정도 수준 관심을 못받으니까요. 워낙 흔해서...
드문일이다 -> 관심을 많이 받는다 -> 경찰이 빠릿하게 일한다
요로케 된 셈인데, 여성몰카는 어지간해선 이정도 수준 관심을 못받으니까요. 워낙 흔해서...
수사가 빨리 된 건 맞는데 남성중심이라 그렇다기 보단 이슈화가 됐다는 게 크죠. 사실 여성 피해자들은 본인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슈화 되는 걸 스스로 꺼리기 때문에...
안타까운 현실이죠. 피해자가 오히려 숨어야 한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죠. 피해자가 오히려 숨어야 한다는 게..
그건 그런데, 여성몰카라도 이 정도 사건이었다면 각종 언론에서 먼저 크게 이슈화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모 언론사는 이 사건 관련해서 며칠 전까지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은 걸로 아는데, 성별이 반대였다면 과연 그 언론사가 이슈화를 하지 않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전 부정적이거든요. 오히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크게 떠들었겠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4245.html
몰카사건이 한 해 5천건 이상이고 그 중 압도적 다수가 여성몰카라는 건 안알아봐도 아는 사실이지요. 말씀하신 바 '이 정도 사건', 그러니까, 홍대 모델 사건의 성격과 규모가 대체 다른 5천건의 사건보다 얼마나 크고 특별하길래 '이 정도로' 이슈화되는 걸까요.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제가 보기엔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점 이상으로 이 사건의 특이성을 더 잘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몰카사건이 한 해 5천건 이상이고 그 중 압도적 다수가 여성몰카라는 건 안알아봐도 아는 사실이지요. 말씀하신 바 '이 정도 사건', 그러니까, 홍대 모델 사건의 성격과 규모가 대체 다른 5천건의 사건보다 얼마나 크고 특별하길래 '이 정도로' 이슈화되는 걸까요.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제가 보기엔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점 이상으로 이 사건의 특이성을 더 잘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이 사건의 특이성은 [피해자가 완전한 누드 상태였고, 그것이 직업적 요구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 그리고 이것이 공개된 홈페이지에 노출되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2015년에 일어났던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사건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꽤나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몰카 범죄에 비해 누드 상태의 몰카는 그 자체로 이슈화 및 경찰의 수사가 신속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걸 가지고 ‘남자라서 그렇다’는 발상이야말로 성차별적으로 느껴지는군요.
납득하기 어려워요.
거의 대다수의 몰카범죄는 공개된 홈페이지에 노출되지요. 텀블러 들어가보시면 범죄로 유포된 몰카 밑에 제발 공유해달라고 달린 댓글의 수가 천개 단위로 달리는 걸 쉽게 볼 수 있어요. 아무리 크게 잡아줘도 워마드에서 이번 홍대 모델의 알몸을 본 사람의 수를 다 합쳐봐야 텀블러에 유포된 어지간한 리벤지포르노 시청자수의 1할도 안 될 거예요.
또, 아주 많은 수의 몰카범죄는 피해자의 완전한 누드를 담고 있어요. 노출의 수위를 따지자면 리벤지포르노 이상으로 쎈 몰카가 있나요?
또, 직업적 요구에 의한 거라... 더 보기
거의 대다수의 몰카범죄는 공개된 홈페이지에 노출되지요. 텀블러 들어가보시면 범죄로 유포된 몰카 밑에 제발 공유해달라고 달린 댓글의 수가 천개 단위로 달리는 걸 쉽게 볼 수 있어요. 아무리 크게 잡아줘도 워마드에서 이번 홍대 모델의 알몸을 본 사람의 수를 다 합쳐봐야 텀블러에 유포된 어지간한 리벤지포르노 시청자수의 1할도 안 될 거예요.
또, 아주 많은 수의 몰카범죄는 피해자의 완전한 누드를 담고 있어요. 노출의 수위를 따지자면 리벤지포르노 이상으로 쎈 몰카가 있나요?
또, 직업적 요구에 의한 거라... 더 보기
납득하기 어려워요.
거의 대다수의 몰카범죄는 공개된 홈페이지에 노출되지요. 텀블러 들어가보시면 범죄로 유포된 몰카 밑에 제발 공유해달라고 달린 댓글의 수가 천개 단위로 달리는 걸 쉽게 볼 수 있어요. 아무리 크게 잡아줘도 워마드에서 이번 홍대 모델의 알몸을 본 사람의 수를 다 합쳐봐야 텀블러에 유포된 어지간한 리벤지포르노 시청자수의 1할도 안 될 거예요.
또, 아주 많은 수의 몰카범죄는 피해자의 완전한 누드를 담고 있어요. 노출의 수위를 따지자면 리벤지포르노 이상으로 쎈 몰카가 있나요?
또, 직업적 요구에 의한 거라는 점이 이 몰카범죄에 대한 세간의 호기심을 얼마만큼 설명해주는지에 대해서 전 회의적이에요. 겨우 그게 이 사건의 특이점이었다면 이정도로 시끄럽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저런 요소를 다 제하고나면 남는 것은 매우 익숙치 않은 상황반전으로 인한 남성 독자층/여론 형성층이 느끼는 어색한 불편함과 호기심 정도예요. 실험해볼까요?
첨부된 사진은 여성의 신체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얼마나 광범위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의식에 포착되지 않은채 넘어가는지를 잘 보여줘요. 저거 원본 수준의 대상화는 여성에겐 일상다반사라 사람들 뇌리에 남기 어렵지요. 하지만 저걸 저렇게 반전하는 순간 누구나 한 번 보고 잊기 어려운 밈이 되어버려요.
이 상황과 발상이 성차별적으로 느껴지셨다면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돌이켜보세요. 그간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이 수 없이 많은 사건 속에서 느꼈던 성차별적 발상들에 대해서 똑같은 마음으로 접근해 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거의 대다수의 몰카범죄는 공개된 홈페이지에 노출되지요. 텀블러 들어가보시면 범죄로 유포된 몰카 밑에 제발 공유해달라고 달린 댓글의 수가 천개 단위로 달리는 걸 쉽게 볼 수 있어요. 아무리 크게 잡아줘도 워마드에서 이번 홍대 모델의 알몸을 본 사람의 수를 다 합쳐봐야 텀블러에 유포된 어지간한 리벤지포르노 시청자수의 1할도 안 될 거예요.
또, 아주 많은 수의 몰카범죄는 피해자의 완전한 누드를 담고 있어요. 노출의 수위를 따지자면 리벤지포르노 이상으로 쎈 몰카가 있나요?
또, 직업적 요구에 의한 거라는 점이 이 몰카범죄에 대한 세간의 호기심을 얼마만큼 설명해주는지에 대해서 전 회의적이에요. 겨우 그게 이 사건의 특이점이었다면 이정도로 시끄럽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저런 요소를 다 제하고나면 남는 것은 매우 익숙치 않은 상황반전으로 인한 남성 독자층/여론 형성층이 느끼는 어색한 불편함과 호기심 정도예요. 실험해볼까요?
첨부된 사진은 여성의 신체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얼마나 광범위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의식에 포착되지 않은채 넘어가는지를 잘 보여줘요. 저거 원본 수준의 대상화는 여성에겐 일상다반사라 사람들 뇌리에 남기 어렵지요. 하지만 저걸 저렇게 반전하는 순간 누구나 한 번 보고 잊기 어려운 밈이 되어버려요.
이 상황과 발상이 성차별적으로 느껴지셨다면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돌이켜보세요. 그간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이 수 없이 많은 사건 속에서 느꼈던 성차별적 발상들에 대해서 똑같은 마음으로 접근해 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1. 공유해달라는 댓글이 달렸다는 것은 몰카의 존재 여부만이 노출되었다는 것이지, 몰카 그 자체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된 것과는 달라 보입니다만. 그리고 몰카 피해자보고 “당신의 알몸을 본 사람들의 수는 이성 피해자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 자체가 간접적인 2차 가해 아닌가요? 이 대목은 끔찍하군요.
2. 직업적 요구라는 게 “겨우 그것인 [것 같다]”는 건 좀 근거로서 빈약하지 않아요?
참고로 댓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 뉴스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 더 보기
2. 직업적 요구라는 게 “겨우 그것인 [것 같다]”는 건 좀 근거로서 빈약하지 않아요?
참고로 댓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 뉴스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 더 보기
1. 공유해달라는 댓글이 달렸다는 것은 몰카의 존재 여부만이 노출되었다는 것이지, 몰카 그 자체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된 것과는 달라 보입니다만. 그리고 몰카 피해자보고 “당신의 알몸을 본 사람들의 수는 이성 피해자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 자체가 간접적인 2차 가해 아닌가요? 이 대목은 끔찍하군요.
2. 직업적 요구라는 게 “겨우 그것인 [것 같다]”는 건 좀 근거로서 빈약하지 않아요?
참고로 댓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 뉴스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뉴스 중 한국에서 누드 모델의 나체가 공공에 유포된 사례가 기사화된 것이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2건이 있더군요. 하나는 어떤 교사가 여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자기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처벌받은 사례, 그리고 그 유명한 소라넷에서 누드모델을 촬영한 사진을 유료로 유포한 사례가 있더군요. 두번째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것이 아니니까 넘어가고, 첫번째는 그 당시에 좀 시끌시끌했던 모양입니다.
3. “납득하기 어려워요.” 제 입장에서는 별로 인상깊지도 않을 뿐더러, 차라리 저 경우는 남자가 여장을 한 것이 더 뇌리에 남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삼각팬티만 입고 구보하는 남자 군인들의 모습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 흔히 검색됩니다만, 이것이 얼마나 사람들의 뇌리에 남나요?, 아니, 이것이 일반적으로 야한 것으로 간주되기나 하나요? 그리고 사실 남성의 신체에 대한 성적 대상화도 여성에 대한 그것만큼이나 흔하다는 것은 “재봄오빠 찌찌파티” 같은 걸로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습니까.
까놓고 말해서, 제가 보기에는 기아트윈스님의 성 감수성이야말로 남에게 뭐라고 가르치거나 할 처지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1번의 맨 마지막 부분의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2. 직업적 요구라는 게 “겨우 그것인 [것 같다]”는 건 좀 근거로서 빈약하지 않아요?
참고로 댓글을 쓰기 전에 네이버 뉴스에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의 뉴스 중 한국에서 누드 모델의 나체가 공공에 유포된 사례가 기사화된 것이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2건이 있더군요. 하나는 어떤 교사가 여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자기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처벌받은 사례, 그리고 그 유명한 소라넷에서 누드모델을 촬영한 사진을 유료로 유포한 사례가 있더군요. 두번째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것이 아니니까 넘어가고, 첫번째는 그 당시에 좀 시끌시끌했던 모양입니다.
3. “납득하기 어려워요.” 제 입장에서는 별로 인상깊지도 않을 뿐더러, 차라리 저 경우는 남자가 여장을 한 것이 더 뇌리에 남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삼각팬티만 입고 구보하는 남자 군인들의 모습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으로 흔히 검색됩니다만, 이것이 얼마나 사람들의 뇌리에 남나요?, 아니, 이것이 일반적으로 야한 것으로 간주되기나 하나요? 그리고 사실 남성의 신체에 대한 성적 대상화도 여성에 대한 그것만큼이나 흔하다는 것은 “재봄오빠 찌찌파티” 같은 걸로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습니까.
까놓고 말해서, 제가 보기에는 기아트윈스님의 성 감수성이야말로 남에게 뭐라고 가르치거나 할 처지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1번의 맨 마지막 부분의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의견을 나누시려는 건지 가르침을 베푸시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투가 불필요하게 교조적인 느낌이에요. 국민학교 때 일기 검사 받고, 그 아래에 담임선생님이 써주신 코멘트 같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주장에 동의 혹은 공감 여부와 무관하게) 쓰시는 말투가 설명과 설교의 선에서 불안하게 걸쳐 있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이 사건은 누드모델과 미대간 계약을 위해 필요한 신뢰를 깬 걸로 인식이 되어 더 주목받은 면도 있기 때문에 (가해자는 학생들이 아니라 동료 모델로 밝혀졌지만) 주목도면에서 여타 수많은 몰카와 같은 선에서 비교가 될수가 없져
단순몰카들이 주목을 못받고 있는 사실 자체가 개탄스럽기는 합니다만 그게 가해자의 성별여부에 따른 주목여부로 이어지는건 글쎄? 워마드도 평소에 남성 몰카 자주들 돌려 보던데 걔네들도 뭐 딱히 다 주목받지 않죠. 이번 가해자의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는 말도 그런 맥락일 테고요.
정말 성별에 따른 주... 더 보기
단순몰카들이 주목을 못받고 있는 사실 자체가 개탄스럽기는 합니다만 그게 가해자의 성별여부에 따른 주목여부로 이어지는건 글쎄? 워마드도 평소에 남성 몰카 자주들 돌려 보던데 걔네들도 뭐 딱히 다 주목받지 않죠. 이번 가해자의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는 말도 그런 맥락일 테고요.
정말 성별에 따른 주... 더 보기
이 사건은 누드모델과 미대간 계약을 위해 필요한 신뢰를 깬 걸로 인식이 되어 더 주목받은 면도 있기 때문에 (가해자는 학생들이 아니라 동료 모델로 밝혀졌지만) 주목도면에서 여타 수많은 몰카와 같은 선에서 비교가 될수가 없져
단순몰카들이 주목을 못받고 있는 사실 자체가 개탄스럽기는 합니다만 그게 가해자의 성별여부에 따른 주목여부로 이어지는건 글쎄? 워마드도 평소에 남성 몰카 자주들 돌려 보던데 걔네들도 뭐 딱히 다 주목받지 않죠. 이번 가해자의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는 말도 그런 맥락일 테고요.
정말 성별에 따른 주목도차를 확인하려면 남성이 (학생이든 모델이든) 여성 누드모델 도촬해 일베에 퍼트리고 놀았을때를 가정해야 할텐데, 이사건과 비슷한만큼 이슈가 될것이냐는 확신은 없는데 공론화되기 충분한만큼은 이슈가 됐을거같네요
단순몰카들이 주목을 못받고 있는 사실 자체가 개탄스럽기는 합니다만 그게 가해자의 성별여부에 따른 주목여부로 이어지는건 글쎄? 워마드도 평소에 남성 몰카 자주들 돌려 보던데 걔네들도 뭐 딱히 다 주목받지 않죠. 이번 가해자의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는 말도 그런 맥락일 테고요.
정말 성별에 따른 주목도차를 확인하려면 남성이 (학생이든 모델이든) 여성 누드모델 도촬해 일베에 퍼트리고 놀았을때를 가정해야 할텐데, 이사건과 비슷한만큼 이슈가 될것이냐는 확신은 없는데 공론화되기 충분한만큼은 이슈가 됐을거같네요
사안을 건조하게 보고 싶지만, 저도 공중화장실 가면 이상한 구멍 있나 없나 저도 모르게 살피다가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니... 하면서 자괴감에 젖는 여성인지라, 저 주장에 100% 동의는 못해도 솔직히 공감은 가요. 현직 판사(인데다 국회의원 아들)가 몰카범이었던 사건은 충분히 이슈화될 만큼 자극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의 모델처럼 포토라인에 세우지는 않았잖아요. 그러지 않은 데는 남성이라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겠죠(어쩌면 제 생각보다도 평범하고 흔해빠진 사건이어서? 몰카범 정도로는 안되고 제주도의 그 검사처럼 바바리맨 정도는 해 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여성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걸 탓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몰카 범죄는 현장에서 잡히거나 누가 설치했는지 용의자 범위 잡는 거 부터지만 이건 용의자가 워낙 적었죠. 게다가 증거인멸을 이미 했으니 구속을 하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이걸 가지고 여자라서 차별 받는다고 해봐야 반응이 뜨뜻미지근 할 수 밖에요.
성별과 무관하게 크게 이슈가 되었고 용의자 특정이 쉬운 케이스라 빨리 진행이 되었겠지요. 반대상황에서도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케이스도 꽤 많긴 합니다.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사안의 중대성으로만 따지면 공유 사이트에 널려 있는 수백 수천의 리벤지포르노가 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흔한일이라 땔감조차 안되는 상황이 여성들이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어요. 수많은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사안에서 가해자들을 포토라인에 세워 방송에서 중계해준 일이 있나 생각해보... 더 보기
사안의 중대성으로만 따지면 공유 사이트에 널려 있는 수백 수천의 리벤지포르노가 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흔한일이라 땔감조차 안되는 상황이 여성들이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어요. 수많은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사안에서 가해자들을 포토라인에 세워 방송에서 중계해준 일이 있나 생각해보... 더 보기
성별과 무관하게 크게 이슈가 되었고 용의자 특정이 쉬운 케이스라 빨리 진행이 되었겠지요. 반대상황에서도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케이스도 꽤 많긴 합니다.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사안의 중대성으로만 따지면 공유 사이트에 널려 있는 수백 수천의 리벤지포르노가 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흔한일이라 땔감조차 안되는 상황이 여성들이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어요. 수많은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사안에서 가해자들을 포토라인에 세워 방송에서 중계해준 일이 있나 생각해보면 잘 떠오르지 않기도 하구요. 하지만 피해자가 남자라서 가해자가 여성이라서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이 성차별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되긴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가 절망한 점은 리벤지포르노는 왜 이슈가 되지 않느냐는 주장에 대한 남초사이트들의 시각이었습니다. 네 다음 씹선비, 네 다음 트페미, 네 다음 X빨러... 그나마 옆동네는 반반싸움이라도 하지 어지간한 남초들은 리벤지포르노 보는게 뭐가 잘못이냐 당당하게 말하는 남성들 보면 고개가 절래절래. 그렇게 자신들이 분노하는 여메웜의 행태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1. 스튜디오 제작 페이크 리벤지포르노인지, 2. 유포에 여성이 동의를 했는지, 3. 제목만으론 리벤지포르노인지 알수 없기 때문에 리벤지포르노를 다운받아 보는 건 잘못이 없다 입니다. 1,2는 말도 안되는 궤변이구요 그나마 3번이 이해해줄만 하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리벤지포르노들은 좀더 많은 다운을 노리고 제목부터 몰카, 무슨동 무슨녀, 어떤 대학 몇학번 아무개, 화재의 무슨녀... 노골적으로 노리고 있지요. 뭐 여튼간에 리벤지포르노를 소비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수많은 수요가 있고 즐기고 있다는 점도요...
물론 모든 남성이 몰카류를 즐겨 소비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마도 소수일겁니다. 남성들이 홍대몰카 사건에서 분노하는 것만큼 성별을 떠나 모든 몰카류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 차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니까 호기심에서라도 다운받지 말고 공유 부탁한다고 쪽지 보내지도 말고요.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요. 유포하는 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당~~~~
사안의 중대성으로만 따지면 공유 사이트에 널려 있는 수백 수천의 리벤지포르노가 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너무 흔한일이라 땔감조차 안되는 상황이 여성들이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어요. 수많은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사안에서 가해자들을 포토라인에 세워 방송에서 중계해준 일이 있나 생각해보면 잘 떠오르지 않기도 하구요. 하지만 피해자가 남자라서 가해자가 여성이라서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된 것이 성차별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되긴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가 절망한 점은 리벤지포르노는 왜 이슈가 되지 않느냐는 주장에 대한 남초사이트들의 시각이었습니다. 네 다음 씹선비, 네 다음 트페미, 네 다음 X빨러... 그나마 옆동네는 반반싸움이라도 하지 어지간한 남초들은 리벤지포르노 보는게 뭐가 잘못이냐 당당하게 말하는 남성들 보면 고개가 절래절래. 그렇게 자신들이 분노하는 여메웜의 행태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1. 스튜디오 제작 페이크 리벤지포르노인지, 2. 유포에 여성이 동의를 했는지, 3. 제목만으론 리벤지포르노인지 알수 없기 때문에 리벤지포르노를 다운받아 보는 건 잘못이 없다 입니다. 1,2는 말도 안되는 궤변이구요 그나마 3번이 이해해줄만 하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리벤지포르노들은 좀더 많은 다운을 노리고 제목부터 몰카, 무슨동 무슨녀, 어떤 대학 몇학번 아무개, 화재의 무슨녀... 노골적으로 노리고 있지요. 뭐 여튼간에 리벤지포르노를 소비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수많은 수요가 있고 즐기고 있다는 점도요...
물론 모든 남성이 몰카류를 즐겨 소비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마도 소수일겁니다. 남성들이 홍대몰카 사건에서 분노하는 것만큼 성별을 떠나 모든 몰카류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 차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니까 호기심에서라도 다운받지 말고 공유 부탁한다고 쪽지 보내지도 말고요.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요. 유포하는 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당~~~~
제가 생각한 건 다른 댓글에 더 자세하게 설명돼 있고...
저 청원이 사흘만에 20만 돌파한 게 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사흘도 아니고 이틀에 가깝지만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 이재용 2심 집유 선고 판사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합니다.'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전원 위법사실 여부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하루만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 더 보기
저 청원이 사흘만에 20만 돌파한 게 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사흘도 아니고 이틀에 가깝지만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 이재용 2심 집유 선고 판사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합니다.'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전원 위법사실 여부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하루만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 더 보기
제가 생각한 건 다른 댓글에 더 자세하게 설명돼 있고...
저 청원이 사흘만에 20만 돌파한 게 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사흘도 아니고 이틀에 가깝지만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 이재용 2심 집유 선고 판사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합니다.'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전원 위법사실 여부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하루만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하루만에)
사흘 내로 20만을 돌파한 청원을 구글링으로 기사와 나무위키를 통해 대충 찾아본 게 이 정도인데 깊이 찾아본 건 아니라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매우 빠른 속도로 20만을 달성한 청원들이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나 국회의원 해외출장 전수조사 정도를 제외하면 당시 뉴스에서 하루종일 틀어대고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의 사안들이었습니다. 이번 사안은 온라인에서는 어느 정도 화제가 되긴 해도 위 사안들만큼은 아닌데(특히 오프라인에서는) 하물며 사건에 직접 관련된 것도 아니고 이상한 방향으로 꼬인 청원에 위 사안들과 같은 청원 속도라는 건 충분히 의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은 중복 청원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이후 카톡을 통한 동의가 사라진 걸로 기억합니다.
또 낙태죄 폐지 청원도 잠잠하다가 하루만에 10만명 넘게 청원속도가 급증했었는데 다수의 중복 참여 정황이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고요.(http://news.donga.com/Main/3/all/20171030/87020541/2)
카톡을 통한 건 사라졌지만 나머지 수단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트위터에는 이번에도 중복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트윗들이 스샷으로 돈 게 있어서 저 청원의 20만 달성에 의구심이 더 강하게 듭니다.
청와대 청원의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고 아무리 이상한 청원이라도 거기에 동의의 의사를 가진 사람이 20만 정도나 된다면 답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복 참여야 전부 다 막을 수는 없을 거고 공인인증서나 본인 인증 등의 수단을 동원하게되면 청원의 접근성을 크게 저해하기 때문에 중복 참여가 대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면 감안할만하겠습니다만, 소위 좌표찍기 등을 통한 허위 청원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공공연하게 그 방법이 떠도는 건 막아야 좋은 취지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청원이 사흘만에 20만 돌파한 게 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사흘도 아니고 이틀에 가깝지만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 이재용 2심 집유 선고 판사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합니다.'
'선관위의 위법사항 내용에 따른 국회의원 전원 위법사실 여부 전수조사를 청원합니다.'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하루만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하루만에)
사흘 내로 20만을 돌파한 청원을 구글링으로 기사와 나무위키를 통해 대충 찾아본 게 이 정도인데 깊이 찾아본 건 아니라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매우 빠른 속도로 20만을 달성한 청원들이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나 국회의원 해외출장 전수조사 정도를 제외하면 당시 뉴스에서 하루종일 틀어대고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의 사안들이었습니다. 이번 사안은 온라인에서는 어느 정도 화제가 되긴 해도 위 사안들만큼은 아닌데(특히 오프라인에서는) 하물며 사건에 직접 관련된 것도 아니고 이상한 방향으로 꼬인 청원에 위 사안들과 같은 청원 속도라는 건 충분히 의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은 중복 청원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이후 카톡을 통한 동의가 사라진 걸로 기억합니다.
또 낙태죄 폐지 청원도 잠잠하다가 하루만에 10만명 넘게 청원속도가 급증했었는데 다수의 중복 참여 정황이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고요.(http://news.donga.com/Main/3/all/20171030/87020541/2)
카톡을 통한 건 사라졌지만 나머지 수단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트위터에는 이번에도 중복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트윗들이 스샷으로 돈 게 있어서 저 청원의 20만 달성에 의구심이 더 강하게 듭니다.
청와대 청원의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고 아무리 이상한 청원이라도 거기에 동의의 의사를 가진 사람이 20만 정도나 된다면 답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복 참여야 전부 다 막을 수는 없을 거고 공인인증서나 본인 인증 등의 수단을 동원하게되면 청원의 접근성을 크게 저해하기 때문에 중복 참여가 대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면 감안할만하겠습니다만, 소위 좌표찍기 등을 통한 허위 청원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공공연하게 그 방법이 떠도는 건 막아야 좋은 취지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의외로 몰카 사건은 신고만 되면 거의 다 잡는다고 합니다. 검거율이 94~97%... 특히 리벤지 포르노는 가해자 특정이 쉽기 때문에 수사 진행도 빨리 되는 편이랍니다. 다만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2차 피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피해자가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신고되는 경우보다 훨씬 많은 게 문제죠. 더 큰 문제는 잡아도 이미 퍼진 동영상을 제거하는 일은 경찰이 해줄수 없다는것, 사설 업체들이 해주기는 하나 완벽히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피해자가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 아무튼 이거를 수사 속도 관련해서 경찰을 탓하는건 헛발차기라고 봅니다.
뉴스보도가 된 저치들 말은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워터파크 몰카사건떄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에서 삭제되었나봅니다.
미대에서 벌어진 사건 아니었으면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었을까요?
남자연예인들 몸캠 사건 벌어졌을때 뭐 관심이나 받았나요?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9660
2015년 검거율이 97.6%입니다. 애초에 청원자가 한 "... 더 보기
워터파크 몰카사건떄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에서 삭제되었나봅니다.
미대에서 벌어진 사건 아니었으면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었을까요?
남자연예인들 몸캠 사건 벌어졌을때 뭐 관심이나 받았나요?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9660
2015년 검거율이 97.6%입니다. 애초에 청원자가 한 "... 더 보기
뉴스보도가 된 저치들 말은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워터파크 몰카사건떄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에서 삭제되었나봅니다.
미대에서 벌어진 사건 아니었으면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었을까요?
남자연예인들 몸캠 사건 벌어졌을때 뭐 관심이나 받았나요?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9660
2015년 검거율이 97.6%입니다. 애초에 청원자가 한 "피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피해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재빠른 수사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주장 자체가 헛소리죠. 어차피 이런거 갖다줘도 본척도 안하겠지만.
장소, 환경의 특수성은 다 갖다버리고 온전히 성별로만 과정의 차이가 난다고 아예 결론을 내려버리니 원...
워터파크 몰카사건떄 얼마나 화제가 되었는지 수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에서 삭제되었나봅니다.
미대에서 벌어진 사건 아니었으면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었을까요?
남자연예인들 몸캠 사건 벌어졌을때 뭐 관심이나 받았나요?
http://www.ltn.kr/news/articleView.html?idxno=9660
2015년 검거율이 97.6%입니다. 애초에 청원자가 한 "피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피해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재빠른 수사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주장 자체가 헛소리죠. 어차피 이런거 갖다줘도 본척도 안하겠지만.
장소, 환경의 특수성은 다 갖다버리고 온전히 성별로만 과정의 차이가 난다고 아예 결론을 내려버리니 원...
이 사건에는 크게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1. 피해자가 남자고 가해자가 여자라 비슷한 범죄의 일반적인 상황과 반대가 되었다.
2. 가해자가 동종업계 종사자라 직업윤리 위반의 문제가 있다.
3. 상황정리에 있어서 갑의 위치에 있는 집단이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오해를 샀다.
1, 2, 3 중에서 어느 문제 초점을 맞출 것인가는 보는 사람 나름이긴 할텐데요.
1, 2, 3이 다 있다는 걸 무시한채 1만 문제였다라고만 우겨대면 주장이 설득력을 갖긴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3이 이 사건을 폭발시키는 데 가... 더 보기
1. 피해자가 남자고 가해자가 여자라 비슷한 범죄의 일반적인 상황과 반대가 되었다.
2. 가해자가 동종업계 종사자라 직업윤리 위반의 문제가 있다.
3. 상황정리에 있어서 갑의 위치에 있는 집단이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오해를 샀다.
1, 2, 3 중에서 어느 문제 초점을 맞출 것인가는 보는 사람 나름이긴 할텐데요.
1, 2, 3이 다 있다는 걸 무시한채 1만 문제였다라고만 우겨대면 주장이 설득력을 갖긴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3이 이 사건을 폭발시키는 데 가... 더 보기
이 사건에는 크게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1. 피해자가 남자고 가해자가 여자라 비슷한 범죄의 일반적인 상황과 반대가 되었다.
2. 가해자가 동종업계 종사자라 직업윤리 위반의 문제가 있다.
3. 상황정리에 있어서 갑의 위치에 있는 집단이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오해를 샀다.
1, 2, 3 중에서 어느 문제 초점을 맞출 것인가는 보는 사람 나름이긴 할텐데요.
1, 2, 3이 다 있다는 걸 무시한채 1만 문제였다라고만 우겨대면 주장이 설득력을 갖긴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3이 이 사건을 폭발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게,
내심 1로 화가 난 사람도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3과 같은 '정당성'이 필요한 것이거든요.
게다가 다른 분들도 지적해주셨다시피 '남자'고 '여자'고 경찰이 느리고 빠르게 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성실한 경찰분들한테는 '실적'이 지상과제요, 최대 선입니다. 통계로도 증명이 되는 것 같네요.
1. 피해자가 남자고 가해자가 여자라 비슷한 범죄의 일반적인 상황과 반대가 되었다.
2. 가해자가 동종업계 종사자라 직업윤리 위반의 문제가 있다.
3. 상황정리에 있어서 갑의 위치에 있는 집단이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오해를 샀다.
1, 2, 3 중에서 어느 문제 초점을 맞출 것인가는 보는 사람 나름이긴 할텐데요.
1, 2, 3이 다 있다는 걸 무시한채 1만 문제였다라고만 우겨대면 주장이 설득력을 갖긴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3이 이 사건을 폭발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보는게,
내심 1로 화가 난 사람도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3과 같은 '정당성'이 필요한 것이거든요.
게다가 다른 분들도 지적해주셨다시피 '남자'고 '여자'고 경찰이 느리고 빠르게 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성실한 경찰분들한테는 '실적'이 지상과제요, 최대 선입니다. 통계로도 증명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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