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간에 난 소통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부모의 항변에 마음 한 켠이 짠하다가도, 아직 부모가 못 된 자식일 뿐인지라 이런 생각도 나네요.
아랫사람이 사고를 치고 윗사람에게 보고를 안 해서 문제가 커지자 이를 뒤늦게 인지한 윗사람이 '내가 이걸 알면 혼내고 떠넘길 사람처럼 보였어!' 라며 성을 내가다 문득 '그래, 그럴 사람처럼 보였으니 이야기를 안 했겠지...' 라며 자조 섞인 푸념을 하더라 라는 일화가 생각이 나요.
왜 자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을 부모한테 말 안 했을까요?
스스로 반추해 볼 수 있는 부모였다면, ...더 보기
기사 중간에 난 소통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부모의 항변에 마음 한 켠이 짠하다가도, 아직 부모가 못 된 자식일 뿐인지라 이런 생각도 나네요.
아랫사람이 사고를 치고 윗사람에게 보고를 안 해서 문제가 커지자 이를 뒤늦게 인지한 윗사람이 '내가 이걸 알면 혼내고 떠넘길 사람처럼 보였어!' 라며 성을 내가다 문득 '그래, 그럴 사람처럼 보였으니 이야기를 안 했겠지...' 라며 자조 섞인 푸념을 하더라 라는 일화가 생각이 나요.
왜 자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을 부모한테 말 안 했을까요?
스스로 반추해 볼 수 있는 부모였다면, 자녀도 부모에게 좀 더 열린 자세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