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칼을 휘두르면 막고 반격하면 되지 않냐는 김 모 배우의 정신나간 말이 생각납니다.

연기 잘하길래 좋아했다가 그거 뒤통수 한방 맞고 팬질 끊었..

안타깝기 그지없군요. 이 와중에 논란이 되는 모 여초사이트는 남자니까 살았지 여자였으면 찍소리도 못하고 그냥 죽었을거라는 개드립을 치고 있고...

후앗 투아! 맹호류 반격기!

그나마 피해자의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군요.
다른 건 모르겠고, 범행 당시 술 취한 것을 가지고 주취감경이나 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양익준이 잘못했군요.. 그러고보니 칼은 아니고 망치였지만 반격 못했는데.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집에서 부부싸움하다 부인이 남편 찔러죽인 사건이 있었죠. 그 집은 팔리고 원룸 짓더군요.

같은 조현병 환자에의한 범죄지만 하나는 여혐범죄고 하나는 조현병환자에 의한 범죄로 기사제목이 다르게 뽑히는군요...

사실 저는 그 전 삼거리극장에서 보고 꽤 괜찮다 생각했고 짝패에서도 2초 정도 나온걸 알아볼 정도로 괜찮게 생각했는데 진짜 사람 하나 훅 가는거 한순간.....

그렇죠 위에 영상이 아마 그 정신나간 말...

아. 회사라서 영상을 안틀었더니;;; 저게 그거군요.

조현병과 조울증은 다릅니다. 조현병은 정신증이라 사리분별 자체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고, 조울증은 신경증이라 감정은 날뛸지언정 이성 자체는 남아 있습니다. 지금 저 기사에서 나온 건 [범인은 5년 전부터 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는 것과 [범인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는 것 정도밖에 없죠. 범인이 조현병인지의 여부는 확실히 밝혀야겠지만, 아직 범인이 조현병이라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저사람이 남혐이라 남자를 노렸다고 발언했는데 기사가 저리 뽑혔으면 이의제기할만한데 걍 아무말도 안했는데 기사를 남혐범죄라고 쓰면 안되죠

저거 처음 봤는데 정신이 멍...

근데 조울증도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채로 진행하면 현실감각 떨어지고 환각도 보고 그러합니다. 반대로 조현병도 진행 중에 우울증 양상이 나타날 수 있고요.

추가 인터뷰 기사가 떴네요.
http://v.media.daum.net/v/20180703095408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