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저 뉴스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와 ' 초범임을 감안하여', ' 가해자가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이 세 문구가 들어가 있으면 1년이라는 양형을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피해자와 합의도 했고 초범이며 또한 진심으로 반성하면 그래도 그건 그래도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증거들이니 말이죠. 근데 이러한 문구는 하나도 없고 '모친의 선도의지' 라는 말만 있습니다. 즉 가해자 본인은 뻗대고 있는데 어머니만 아들이 감옥갈까봐 재판장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있는 상황이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