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07/13 21:20:17
Name   April_fool
Subject   신지예 “혜화역 일부 발언 잘못…핵심 구호는 불법촬영물 해결”
<한겨레> 신지예 “혜화역 일부 발언 잘못…핵심 구호는 불법촬영물 해결”
http://v.media.daum.net/v/20180713191605286
“신지예 위원장은 “하지만 일부의 문제적 구호와 여성들의 시위를 등치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있다”며 [“여성들의 핵심적 구호는 불법촬영물을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알고 있기로 그 구호는 공식 구호가 아니었다”며 “현장에서 감정적으로 나온 구호인데, 분노로 인한 외침이 왜 나왔는지 좀 더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첫 혜화역 시위 당시의 기사.
<한겨레> ‘소라넷 폐쇄 17년, 홍대 검거 7일’ 혜화역 메운 분노
http://v.media.daum.net/v/20180520184606244
“이번 집회는 인터넷 포털 다음의 한 카페(‘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주최했다. 이 카페는 ‘홍대 누드 몰카’의 피의자인 여성 모델 안아무개(25)씨가 구속되기 이틀 전인 지난 10일 만들어졌다. 카페 개설 약 열흘 만인 20일 현재 회원수가 2만70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이 사건의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속전속결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된 뒤 12일 만에 동료 여성 모델이 구속된 점을 들며, 이례적으로 빠른 보도와 수사의 원인으로 ‘피해자의 남성성’을 꼽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혜화역 시위 당시의 기사.
<국민일보> 혜화역 두 번째 시위, 그들이 ‘빨간색’ 옷을 입고 거리로 나온 이유는?
http://v.media.daum.net/v/20180610100955435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 측은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성차별 편파 수사라고 비판하며 시위에 나섰다.”

세번째 혜화역 시위 관련 기사.
<뉴시스> "수사도 성차별" 두달째 거리로 쏟아진 여성 물결…확대일로
http://v.media.daum.net/v/20180708135009881
“지난 7일 '불편한 용기'는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불법 촬영 편파수사 3차 시위'를 열었다. 주최 측은 참석자가 6만명(경찰 추산 1만9000여명)에 이른다고 주장하면서 "성차별적인 편파 수사에 분노한 여성들이 모든 남성 중심적 권력에 맞서고자 한다"라고 선언했다.”

아무리 확인해봐도, 혜화역 시위를 주도한 ‘불편한 용기’가 밝히는 시위의 원인은 이거에요. [“왜 여자가 가해자고 남자가 피해자인 사건을 빨리 처리해준 것이냐? 이건 여성에 대한 차별이다!”]란 것이죠. 몰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은,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갖다붙인 핑계에 불과합니다. [왜 조금만 찾아보면 이렇게 금방 드러나는 거짓말을 자꾸 하는 걸까요?]

그리고, 제3차 혜화역 시위에서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psoIXkpyE
이것의 어디가 현장의 격분한 감정에 의한 극히 일부의 목소리에 불과한 걸까요? 정말로 격분한 감정에 의한 것이었다면 “사전적 의미” 같은 말장난이나 할 여유조차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61 방송/연예檢, '집단 성폭행' 정준영·최종훈에 징역 7년·5년 구형 3 swear 19/11/13 4382 0
24632 사회선배 제지에도 마취된 女환자 성기 만진 의사.. 시민단체가 고발 24 과학상자 21/06/17 4382 0
20287 과학/기술다시 한겨울' 강원 산간에 때아닌 눈..설악산 2cm 쌓여 6 Schweigen 20/05/19 4382 0
25676 국제"늦둥이 이해하고파" 아들 따라 프로게이머 된 58세 싱글맘 7 swear 21/09/09 4382 0
29524 스포츠"가족한테도 줄 서서 받으라 했는데" 정성 담긴 선물이 중고 거래…씁쓸한 김광현 25 CheesyCheese 22/05/19 4382 0
36964 사회"김포공항 고도제한 위반"…입주 코앞 아파트 사용허가 불발 10 야얌 24/01/10 4382 0
36202 사회버거킹 ‘갑질’에 점주들 카드 쥐고 상경…“본사서만 결제” 유미 23/09/22 4382 0
27505 사회광주 서구 신축공사 중 아파트 외벽 붕괴…'부상자 1명' 병원 이송 6 구밀복검 22/01/11 4382 0
31613 경제감세 발표 뒤 환율 급락한 영국…우리 감세는 괜찮나? 3 오호라 22/10/02 4382 0
29083 경제'둔촌주공' 갈등 장기화되나…조합, 공사비 증액계약 의결 취소 17 syzygii 22/04/17 4382 0
23204 정치與 남북고속철도 특위 출범.."부산부터 유라시아까지" 12 Schweigen 21/02/04 4382 0
23976 방송/연예45RPM 이현배, 오늘 사망 비보…' 친형' 이하늘·정재용 오열, 애도 물결 2 swear 21/04/17 4382 1
23215 사회`병역기피 혐의` 석현준, 병무청 상대 소송서 패소…4년전부터 체류연장 시도도 1 empier 21/02/05 4382 0
6581 문화/예술베를린필 공연 녹음하다 '망신'..공연장, 관람 비매너와 전쟁 6 elanor 17/11/28 4382 0
6081 기타프로게이머 송병구, AI와 스타크래프트 대결 6 벤젠 C6H6 17/10/27 4382 0
12748 정치[전문] 9월 평양공동선언문 35 뒷장 18/09/19 4382 0
7630 스포츠바튼, "알고 있나? 손흥민 병역은 'AG 金'만이 해결" 알겠슘돠 18/01/23 4382 0
15582 IT/컴퓨터지질연구원 서버에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 무단 설치..과기부, 산하기관 전수조사 6 먹이 19/05/31 4382 1
12512 IT/컴퓨터"크런치모드 바꿔라" 넥슨에 첫 노조...성장 갈림길 선 게임산업 7 삼성갤팔지금못씀 18/09/03 4382 3
3047 사회이런 보도들 속에서 문재인은 어떻게 대통령이 됐나? 45 vanta 17/05/15 4382 4
14823 게임인스타그램 CEO도 좋아하는 팀 그리핀, LCK 스프링 33번째 매진 성사 2 포르티시모 19/03/10 4382 1
10744 경제검찰, '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압수수색 5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8/06/12 4382 0
27646 의료/건강"중국 첫 오미크론 환자, 캐나다서 날아온 우편물 통해 감염" 7 moqq 22/01/18 4382 0
27391 정치떠나는 김종인, 10분간 작심비판 쏟아내다 "윤씨"→"윤 후보" 11 구글 고랭이 22/01/05 4382 1
19458 외신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 확진 7 다키스트서클 20/03/25 4381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