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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7/26 07:42:21 |
Name | 월화수목김사왈아 |
Subject | "軍 사기 올리는데 여자가 왜 필요한가요".. '군대 위문공연 폐지' 청원 논란 |
http://v.media.daum.net/v/20180726050248790 위문공연이라...베이비복스 리브 한번 봤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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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교 탈레반or금욕주의적 청교도 같은데
군인 입장은 전혀 생각 안해주는군
성 상품화가 뭐 어때서
여성학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헛발질하는 건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
섹시컨셉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걸로밖에 안보임
“특히 ‘불법촬영규탄시위’와 위문공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위에서 여성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불법 촬영 문제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은 ‘몰카’를 소비하고 즐기면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여겼다. 그런데 여성이 아닌 남성이 그 피해자가 되자 이례... 더 보기
군인 입장은 전혀 생각 안해주는군
성 상품화가 뭐 어때서
여성학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헛발질하는 건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
섹시컨셉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걸로밖에 안보임
“특히 ‘불법촬영규탄시위’와 위문공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위에서 여성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불법 촬영 문제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은 ‘몰카’를 소비하고 즐기면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여겼다. 그런데 여성이 아닌 남성이 그 피해자가 되자 이례... 더 보기
그냥 유교 탈레반or금욕주의적 청교도 같은데
군인 입장은 전혀 생각 안해주는군
성 상품화가 뭐 어때서
여성학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헛발질하는 건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
섹시컨셉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걸로밖에 안보임
“특히 ‘불법촬영규탄시위’와 위문공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위에서 여성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불법 촬영 문제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은 ‘몰카’를 소비하고 즐기면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여겼다. 그런데 여성이 아닌 남성이 그 피해자가 되자 이례적으로 빠른 수사가 이루어졌고 이점에서 많은 여성들은 분노했다”
???
군인 입장은 전혀 생각 안해주는군
성 상품화가 뭐 어때서
여성학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헛발질하는 건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
섹시컨셉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걸로밖에 안보임
“특히 ‘불법촬영규탄시위’와 위문공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위에서 여성들이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불법 촬영 문제 때문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은 ‘몰카’를 소비하고 즐기면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여겼다. 그런데 여성이 아닌 남성이 그 피해자가 되자 이례적으로 빠른 수사가 이루어졌고 이점에서 많은 여성들은 분노했다”
???
본적도 없어서.....
나름 저것도 수입원일텐데;;;;; 남의 밥줄 너무 쉽게 끊으려드는거 아닌가. 초 메이저 그룹이면 몰라도 어중간한 메이저나 마이너 그룹이 저만한 무대도 없으면 수입 많이 줄지 싶은데;;;;;
나름 저것도 수입원일텐데;;;;; 남의 밥줄 너무 쉽게 끊으려드는거 아닌가. 초 메이저 그룹이면 몰라도 어중간한 메이저나 마이너 그룹이 저만한 무대도 없으면 수입 많이 줄지 싶은데;;;;;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서 싸운다'는 여성들이 (우리가) 뭘 할수 있고 없는지 왈가왈부하고,
우리가 자랑스러워 하는 일을 빼앗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정치적 올바름이 극에 치달았다.
- F1 소속 그리드 걸 레베카 쿠퍼 -
......F1은 페미니스트들의 항의로 올해부터 그리드 걸을 없앴습니다.
우리가 자랑스러워 하는 일을 빼앗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정치적 올바름이 극에 치달았다.
- F1 소속 그리드 걸 레베카 쿠퍼 -
......F1은 페미니스트들의 항의로 올해부터 그리드 걸을 없앴습니다.
이건 벤쟈민님이 잠시 다루셧듯이 성의 상품화쪽으로 논의하는게 제일 생산적이지 않나 싶네요.
현실이 어찌하든 성매매를 공식적으로 불법시하는 나라에서 동시에 군을 위해서 여성의 성상품화를 능동적으로 권장하는건데 성상품화의 합법/불법, 허용/비허용의 기준이 무엇인지, 또는 무엇이여야하는지 생각해볼수는있죠.
성상품화를 전면 막는건 절대적인 기본욕구인 성욕을 너무 무시하는 행위고, 그렇다고 뭐든 다 된다~라는 식의 접근은 상대적 약자들을 착취의 길로 빠지게하는 지름길이라는 것 또한 잘 알려져있으니까요.
현실이 어찌하든 성매매를 공식적으로 불법시하는 나라에서 동시에 군을 위해서 여성의 성상품화를 능동적으로 권장하는건데 성상품화의 합법/불법, 허용/비허용의 기준이 무엇인지, 또는 무엇이여야하는지 생각해볼수는있죠.
성상품화를 전면 막는건 절대적인 기본욕구인 성욕을 너무 무시하는 행위고, 그렇다고 뭐든 다 된다~라는 식의 접근은 상대적 약자들을 착취의 길로 빠지게하는 지름길이라는 것 또한 잘 알려져있으니까요.
그냥 군인들에게 공연을 제공한 것일 뿐입니다. 이게 불편하면 이 세상의 모든 연예계 공연이 다 불편할 수밖에 없어요.
남성도 여성도 자신의 어떤 특정 매력을 상품화해서 팝니다. 다만 '상품'이라는 말이 굉장히 인간성을 제거하는 용어로 쓰여서 그렇지.
남성도 여성도 자신의 어떤 특정 매력을 상품화해서 팝니다. 다만 '상품'이라는 말이 굉장히 인간성을 제거하는 용어로 쓰여서 그렇지.
사실 성매매도 금지시키는 발상보다는 성노동자가 고용자에 의해 착취당하거나 고용자/성매수자에 의해 부당한 대우나 위협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접근이 맞겠죠. 국민들 중 남자나 여자나 성노동자에 대해 멸시하는 국가니 어림없겠지만
아마 그렇겠죠.
후자를 바뀌면 전자가 알아서 개선될터인데, 후자를 포기하고 앞에것에 대한 논의 위주로 되는게 참 힘든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후자를 바뀌면 전자가 알아서 개선될터인데, 후자를 포기하고 앞에것에 대한 논의 위주로 되는게 참 힘든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ㅋㅋ 뭐 저는 논리적으로는 법적으로 금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는쪽인데, 현실의 층위에서는 성노동자에 대한 멸시를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가 되기 이전에는 논의가 그닥 의미가 없겠져.
여기서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도덕적 불편러들이 아니라 성노동자의 입장이라고 봐요.
여기서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도덕적 불편러들이 아니라 성노동자의 입장이라고 봐요.
위문공연같은거 때려치고 저녁에 집에보내서 걸그룹공연 자기돈으로 보라그래요
위문공연보고싶으니 내무생활하겠다고 할놈 단한명이라도 있는지 봅시다
사람을 2년동안 가둬놓으면서 그깟 걸그룹한테 소리좀지른다고 성상품화라고 에휴...
위문공연보고싶으니 내무생활하겠다고 할놈 단한명이라도 있는지 봅시다
사람을 2년동안 가둬놓으면서 그깟 걸그룹한테 소리좀지른다고 성상품화라고 에휴...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하고 동감하는데, 그냥 법이 애초에 절대적 논리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버리고있어서요 ㅋㅋ
네 맞아요.
약자들, 특히나 대놓고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약자들 관련한 법률이나 윤리체계를 논할때 흔히 접하는 문제인데, 워낙에 사회적 파워가 적다보니까 본인들 이야기를 하는데 그 사람들의 삶이 실질적으로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기적의 토론을 볼수가있죠.
네 맞아요.
약자들, 특히나 대놓고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약자들 관련한 법률이나 윤리체계를 논할때 흔히 접하는 문제인데, 워낙에 사회적 파워가 적다보니까 본인들 이야기를 하는데 그 사람들의 삶이 실질적으로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 기적의 토론을 볼수가있죠.
만약 위문 공연의 뿌리가 군종 매춘이라고 하실거면 현직 아이돌 문화도 그 뿌리는 매춘이죠.
남자 아이돌 쫓아다니는 여고생들이나 여자 아이돌 쫓아다니는 남고생들은 윤락 업소 다니는 것과 동일시 하지 않는데 왜 군인 위문 공연은 군종 매춘이랑 동일시 되어야 하죠?
우리나라에서 군인의 이미지가 더 특수해서 그런건가요?
남자 아이돌 쫓아다니는 여고생들이나 여자 아이돌 쫓아다니는 남고생들은 윤락 업소 다니는 것과 동일시 하지 않는데 왜 군인 위문 공연은 군종 매춘이랑 동일시 되어야 하죠?
우리나라에서 군인의 이미지가 더 특수해서 그런건가요?
어떤 면에서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람을 2년 동안 가두는 주체와 그렇게 갇힌 사람들에게 위문을 제공하는 주체가 결국 동일하다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단순히 말해 국가가 남성을 군사력으로서 저수지의 물처럼 항시 강제 동원하고 있고(어떤 현실적 필요에서든), 그 강제에 따르는 피동원 집단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한 수단으로서 성상품을 공급하는 그림인 것이며, 그런 면에서 위에서 소나기님이 말씀하신 바가 이해됩니다.
ㅋㅋ 그래도 예전 진보활동가 중에서는 '무엇이 약자들의 고통을 만드는가'라는 관점에서 직접 그 일에 종사해본 뒤 해당부문 노동자에 대한 착취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가 제도적/의식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점을 제시한 사례도 있었던거같은데, 지금은 그냥 '내가 보기에 도덕적으로 불편하니 없애버리자는거임~' 수준까지 퇴보했으니.. 엌ㅋ
그런건 그냥 시간 좀 길게 잡고 보면 돌고돌지 않을까요? ㅋㅋㅋ
대인터넷과 공유의 시대에 적응하는것 중 하나가 엉성하게 형성되어있는 (나를 포함한) 대중의 의견의 가시성이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그 의견의 가치가 같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말 많이하고, 관심끌게 하는 사람이 생각의 논리가 깔끔한 사람이 아닌것도 포함해서요.
분명히 지금도 중요한곳에서는 현장의 그런 운동가들이 의미있는 일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대인터넷과 공유의 시대에 적응하는것 중 하나가 엉성하게 형성되어있는 (나를 포함한) 대중의 의견의 가시성이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그 의견의 가치가 같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말 많이하고, 관심끌게 하는 사람이 생각의 논리가 깔끔한 사람이 아닌것도 포함해서요.
분명히 지금도 중요한곳에서는 현장의 그런 운동가들이 의미있는 일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음... 어쨌든 시장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 판매자의 주체적 결정이라는 게 과연 얼마나 주체적인 것이냐... 라는 데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에게는 생존의 본능이 있고 생존에는 필요한 재화들이 있으며 시장자본주의 사회는 그 재화들을 시장에서 얻도록 조직되어 있잖아요. 따라서 어떤 식으로 해도 성상품 공급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이걸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하지 않았어요. 제 개인 취향이나 지향에 따른다면 금지를 말하고 싶긴 한데... 이게 현실적으로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섣불리 어떻게 하자는 주장을 덧붙이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성상품화가 맞고 누군가는 화를 낼 수 있으며 청원이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별 이상한 청원 다 올라오는데요 뭘).
또 위문공연에 걸 그룹을 섭외하는 이유에 대해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초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연 기획사가 위문공연 입찰에 참여한다. 자격만 갖추면 어느 업체든 위문공연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출연진이 고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후 부대와 군관협력팀의 미팅을 통해 장병들의 선호도에 따라 출연진이 결정된다. 아주 유명한 가수들은 예산 문제로 섭외하기 힘들어 주로 신인가수 위주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물론 젊은 장병들의 선호도에 따라 남성 힙합 가수나 발라드 가수가 오기도 하지만 [다소 호응도가 떨어지다 보니] 걸 그룹 위주로 섭외된다”고 설명했다.
20대남자들 몰아놓고 드러운 군복입혀놓고
머리빡빡깎아놓고 땡볕에 피부다작살나게해놓고
카메라로 뭘 찍어도 드러운꼴나게 해놓고
걸그룹위문공연에서 소리지르면 그림이 드럽죠?
걸그룹빼고 태진아갖다놔도 드러워요 군인모아놓으면
걸그룹위문공연이란게 남자들이 소리질러서 그렇지
그렇게 대단히 성상품화적인게 아니거든요
태진아 현숙 다이나믹듀오 가 위문공연하는거랑 트와이스가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군인들이 트와이스나올때 소리는 좀 더 치겠죠
그렇다고 쌍팔년도처럼 대줘라 벗어봐라 입에담지못할 말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제가 업어키운 ... 더 보기
머리빡빡깎아놓고 땡볕에 피부다작살나게해놓고
카메라로 뭘 찍어도 드러운꼴나게 해놓고
걸그룹위문공연에서 소리지르면 그림이 드럽죠?
걸그룹빼고 태진아갖다놔도 드러워요 군인모아놓으면
걸그룹위문공연이란게 남자들이 소리질러서 그렇지
그렇게 대단히 성상품화적인게 아니거든요
태진아 현숙 다이나믹듀오 가 위문공연하는거랑 트와이스가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군인들이 트와이스나올때 소리는 좀 더 치겠죠
그렇다고 쌍팔년도처럼 대줘라 벗어봐라 입에담지못할 말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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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남자들 몰아놓고 드러운 군복입혀놓고
머리빡빡깎아놓고 땡볕에 피부다작살나게해놓고
카메라로 뭘 찍어도 드러운꼴나게 해놓고
걸그룹위문공연에서 소리지르면 그림이 드럽죠?
걸그룹빼고 태진아갖다놔도 드러워요 군인모아놓으면
걸그룹위문공연이란게 남자들이 소리질러서 그렇지
그렇게 대단히 성상품화적인게 아니거든요
태진아 현숙 다이나믹듀오 가 위문공연하는거랑 트와이스가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군인들이 트와이스나올때 소리는 좀 더 치겠죠
그렇다고 쌍팔년도처럼 대줘라 벗어봐라 입에담지못할 말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제가 업어키운 동생도 제대한지 3년입니다 요즘군인들은 인터넷없는세상은 기억도 못해요
그런애기들이 걸그룹한테 뭐 얼마나 한다고 성상품화로 몰고가는지...
머리빡빡깎아놓고 땡볕에 피부다작살나게해놓고
카메라로 뭘 찍어도 드러운꼴나게 해놓고
걸그룹위문공연에서 소리지르면 그림이 드럽죠?
걸그룹빼고 태진아갖다놔도 드러워요 군인모아놓으면
걸그룹위문공연이란게 남자들이 소리질러서 그렇지
그렇게 대단히 성상품화적인게 아니거든요
태진아 현숙 다이나믹듀오 가 위문공연하는거랑 트와이스가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군인들이 트와이스나올때 소리는 좀 더 치겠죠
그렇다고 쌍팔년도처럼 대줘라 벗어봐라 입에담지못할 말하고 그러지 않잖아요
제가 업어키운 동생도 제대한지 3년입니다 요즘군인들은 인터넷없는세상은 기억도 못해요
그런애기들이 걸그룹한테 뭐 얼마나 한다고 성상품화로 몰고가는지...
섹스어필이나 유사한 매력을 통해 자본을 획득하는 산업은 당연히 성노동자와 같이 분류될수있는거죠. 그 산업에서 만들어내는 가치의 근원을 공유한다고 볼수있으니까요.
그리고 군인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매춘, 더 넓게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연결이 매우 강한 집단입니다. 군인을 위해 가장 흔하고 오래된 포상중에 여성이 포함되니까요. 원래는 여성을 겁탈하고 강간하는 것에서 시작했을테고, 거기에서 매춘을 활용하는 군도 나온거고 그런거죠. 군과 여성의 관계를 이야기할때 이러한 연결성이 없다고 보는것도 잘못된것 같습니다.
군인은 일반인... 더 보기
그리고 군인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매춘, 더 넓게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연결이 매우 강한 집단입니다. 군인을 위해 가장 흔하고 오래된 포상중에 여성이 포함되니까요. 원래는 여성을 겁탈하고 강간하는 것에서 시작했을테고, 거기에서 매춘을 활용하는 군도 나온거고 그런거죠. 군과 여성의 관계를 이야기할때 이러한 연결성이 없다고 보는것도 잘못된것 같습니다.
군인은 일반인... 더 보기
섹스어필이나 유사한 매력을 통해 자본을 획득하는 산업은 당연히 성노동자와 같이 분류될수있는거죠. 그 산업에서 만들어내는 가치의 근원을 공유한다고 볼수있으니까요.
그리고 군인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매춘, 더 넓게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연결이 매우 강한 집단입니다. 군인을 위해 가장 흔하고 오래된 포상중에 여성이 포함되니까요. 원래는 여성을 겁탈하고 강간하는 것에서 시작했을테고, 거기에서 매춘을 활용하는 군도 나온거고 그런거죠. 군과 여성의 관계를 이야기할때 이러한 연결성이 없다고 보는것도 잘못된것 같습니다.
군인은 일반인이 아니고, 특히나 성적인 성숙도를 공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을은 더욱더 아닌 존재죠. 물론 현대한국의 경우 거의 모든 남성이 군생활을 하기에 일반인과의 경계가 다른 군보다는 더 허물어져있기는 하다만 아무리 그래도 군이라는건 문화적, 역사적 특성상 여성과 엮일때 성노동과 관련된 이미지를 아예 없는척 할수는 없다봅니다. 이런 이미지가 군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 부각되기 쉬운 주제라는 것도 한몫하고요.
그리고 군인은 전세계 어디를 가나 매춘, 더 넓게는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연결이 매우 강한 집단입니다. 군인을 위해 가장 흔하고 오래된 포상중에 여성이 포함되니까요. 원래는 여성을 겁탈하고 강간하는 것에서 시작했을테고, 거기에서 매춘을 활용하는 군도 나온거고 그런거죠. 군과 여성의 관계를 이야기할때 이러한 연결성이 없다고 보는것도 잘못된것 같습니다.
군인은 일반인이 아니고, 특히나 성적인 성숙도를 공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을은 더욱더 아닌 존재죠. 물론 현대한국의 경우 거의 모든 남성이 군생활을 하기에 일반인과의 경계가 다른 군보다는 더 허물어져있기는 하다만 아무리 그래도 군이라는건 문화적, 역사적 특성상 여성과 엮일때 성노동과 관련된 이미지를 아예 없는척 할수는 없다봅니다. 이런 이미지가 군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 부각되기 쉬운 주제라는 것도 한몫하고요.
소나기 님// 아니 그럼 남자들이 절대 다수인 군대에 남녀 성비 반 반씩 섭외 해야 위문 공연이 떳떳해지는건가요?
도대체 이걸 왜 계속 위문공연 자체의 문제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만약 여자로만 이루어진 군대에서 위문공연 남자 여자 비율이 9:1 이면 그 것도 잘못된 위문공연인가요?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계속 위문공연 성비 관련해서 문제를 삼으시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형 기획사들이 런칭하고... 더 보기
도대체 이걸 왜 계속 위문공연 자체의 문제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만약 여자로만 이루어진 군대에서 위문공연 남자 여자 비율이 9:1 이면 그 것도 잘못된 위문공연인가요?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계속 위문공연 성비 관련해서 문제를 삼으시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형 기획사들이 런칭하고... 더 보기
소나기 님// 아니 그럼 남자들이 절대 다수인 군대에 남녀 성비 반 반씩 섭외 해야 위문 공연이 떳떳해지는건가요?
도대체 이걸 왜 계속 위문공연 자체의 문제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만약 여자로만 이루어진 군대에서 위문공연 남자 여자 비율이 9:1 이면 그 것도 잘못된 위문공연인가요?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계속 위문공연 성비 관련해서 문제를 삼으시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형 기획사들이 런칭하고 있는 걸그룹/보이그룹도 마케팅 할 때 시장 조사를 성별 5:5 균형 맞춰서 하질 않는데 위문공연은 왜 유독 5:5를 맞추어야 합니까?
도대체 이걸 왜 계속 위문공연 자체의 문제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만약 여자로만 이루어진 군대에서 위문공연 남자 여자 비율이 9:1 이면 그 것도 잘못된 위문공연인가요?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계속 위문공연 성비 관련해서 문제를 삼으시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형 기획사들이 런칭하고 있는 걸그룹/보이그룹도 마케팅 할 때 시장 조사를 성별 5:5 균형 맞춰서 하질 않는데 위문공연은 왜 유독 5:5를 맞추어야 합니까?
소나기 님// 당장 보이그룹들 거의 다 여자팬들이 더 많구요, 소녀그룹들도 거의 다 남자팬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보이그룹/걸그룹이 행사 뛰는 것 자체에 성 역할 고착화와 관련된 문제있다고 지적하는 여성 전문가 있나요?
팬 클럽 인원 뽑을 때 남녀 성비 5:5로 맞추라는 의견 있나요?
위문공연에서 걸 그룹이나 여성 연예인이 더 호응이 좋은건 소비자 절대 다수가 남자여서지 이게 성 상품화 문제가 있어서라거나 군인들의 성욕 처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군인들이 무슨 발정난 예비 성 범죄자들만 모아놓은게 아니거든요.
군... 더 보기
팬 클럽 인원 뽑을 때 남녀 성비 5:5로 맞추라는 의견 있나요?
위문공연에서 걸 그룹이나 여성 연예인이 더 호응이 좋은건 소비자 절대 다수가 남자여서지 이게 성 상품화 문제가 있어서라거나 군인들의 성욕 처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군인들이 무슨 발정난 예비 성 범죄자들만 모아놓은게 아니거든요.
군... 더 보기
소나기 님// 당장 보이그룹들 거의 다 여자팬들이 더 많구요, 소녀그룹들도 거의 다 남자팬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보이그룹/걸그룹이 행사 뛰는 것 자체에 성 역할 고착화와 관련된 문제있다고 지적하는 여성 전문가 있나요?
팬 클럽 인원 뽑을 때 남녀 성비 5:5로 맞추라는 의견 있나요?
위문공연에서 걸 그룹이나 여성 연예인이 더 호응이 좋은건 소비자 절대 다수가 남자여서지 이게 성 상품화 문제가 있어서라거나 군인들의 성욕 처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군인들이 무슨 발정난 예비 성 범죄자들만 모아놓은게 아니거든요.
군인들 여자 걸그룹에만 열광하는 줄 아세요? 간식도 겁나 많이 먹고 영화도 엄청 보고 책도 엄청 읽습니다. 기본적인 욕구를 다 금지당한 조직이라서, 밥도 맛 없는 취사병이 해주는 밥 먹기 싫으니까 자기 돈 털어서 PX가서 간식도 사 먹고 그래요. 사회에서는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욕구들을 다 채울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서든 자기내들끼리 재밌게 지내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콘서트 티켓이 있거나 방청권이 있어야지만 누릴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위문 공연이라고 무료로 열어 주는데 열광 안하겠어요? 당연히 열광 하고 미쳐 날뛰는 겁니다.
저는 위문공연을 문제삼는 담론들에 대해서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자꾸 위문공연을 성 상품화 내지는 성역할 고착화 이런 주제로 엮으려고 하는데, 이건 그냥 군대가 사병들이 충분한 개인의 욕구를 채우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 중 하나입니다. 만약 우리나라 군대가 출퇴근제고 저녁 5시면 일과가 끝나고 집에 간다고 하면 이정도로 군인들이 위문공연에 열광할 거 같아요?
팬 클럽 인원 뽑을 때 남녀 성비 5:5로 맞추라는 의견 있나요?
위문공연에서 걸 그룹이나 여성 연예인이 더 호응이 좋은건 소비자 절대 다수가 남자여서지 이게 성 상품화 문제가 있어서라거나 군인들의 성욕 처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군인들이 무슨 발정난 예비 성 범죄자들만 모아놓은게 아니거든요.
군인들 여자 걸그룹에만 열광하는 줄 아세요? 간식도 겁나 많이 먹고 영화도 엄청 보고 책도 엄청 읽습니다. 기본적인 욕구를 다 금지당한 조직이라서, 밥도 맛 없는 취사병이 해주는 밥 먹기 싫으니까 자기 돈 털어서 PX가서 간식도 사 먹고 그래요. 사회에서는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욕구들을 다 채울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서든 자기내들끼리 재밌게 지내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콘서트 티켓이 있거나 방청권이 있어야지만 누릴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위문 공연이라고 무료로 열어 주는데 열광 안하겠어요? 당연히 열광 하고 미쳐 날뛰는 겁니다.
저는 위문공연을 문제삼는 담론들에 대해서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자꾸 위문공연을 성 상품화 내지는 성역할 고착화 이런 주제로 엮으려고 하는데, 이건 그냥 군대가 사병들이 충분한 개인의 욕구를 채우지 못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 중 하나입니다. 만약 우리나라 군대가 출퇴근제고 저녁 5시면 일과가 끝나고 집에 간다고 하면 이정도로 군인들이 위문공연에 열광할 거 같아요?
알탈 님// 전 5대5로 맞추라는 얘기는 한 적 없습니다만?
남자 가수들이 왔는데 호응이 없다니...
저 군대에 있을 때 국방부 홍보지원단에 있었던 비가 위문왔을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요.
애시당초 저 글 자체가 왜 걸그룹만 위문 보내냐가 주제에요.
님께서 남자 가수가 왔을때도 호응 장난 아니었다고 하셨구요. 그럼 적절하게 남자 가수도 넣자가 제 글의 결론인데
왜 갑자기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 더 보기
남자 가수들이 왔는데 호응이 없다니...
저 군대에 있을 때 국방부 홍보지원단에 있었던 비가 위문왔을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요.
애시당초 저 글 자체가 왜 걸그룹만 위문 보내냐가 주제에요.
님께서 남자 가수가 왔을때도 호응 장난 아니었다고 하셨구요. 그럼 적절하게 남자 가수도 넣자가 제 글의 결론인데
왜 갑자기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 더 보기
알탈 님// 전 5대5로 맞추라는 얘기는 한 적 없습니다만?
남자 가수들이 왔는데 호응이 없다니...
저 군대에 있을 때 국방부 홍보지원단에 있었던 비가 위문왔을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요.
애시당초 저 글 자체가 왜 걸그룹만 위문 보내냐가 주제에요.
님께서 남자 가수가 왔을때도 호응 장난 아니었다고 하셨구요. 그럼 적절하게 남자 가수도 넣자가 제 글의 결론인데
왜 갑자기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 라는 댓글을 쓰시는지요.
그리고 뭐때문인지 저한테 흥분하신거 같은데, 화 가라앉히시고요.
남자 가수들이 왔는데 호응이 없다니...
저 군대에 있을 때 국방부 홍보지원단에 있었던 비가 위문왔을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요.
애시당초 저 글 자체가 왜 걸그룹만 위문 보내냐가 주제에요.
님께서 남자 가수가 왔을때도 호응 장난 아니었다고 하셨구요. 그럼 적절하게 남자 가수도 넣자가 제 글의 결론인데
왜 갑자기 [문화 컨텐츠 소비자의 성별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시장에서 공급자들한테 5:5로 맞추라는게 오히려 문제 아닙니까?] ??? 라는 댓글을 쓰시는지요.
그리고 뭐때문인지 저한테 흥분하신거 같은데, 화 가라앉히시고요.
소나기 님// 소나기님께 화가 나거나 흥분한게 아닙니다. 저 위문공연에 대한 기사 자체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짜증이 난 거구요.
이미 위문공연은 적절하게 남자 가수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글에서 주장하는 걸 보고 "남자 가수가 호응이 없네! 여자 가수들로 인한 성 역할 고착화가 문제 있네!" 라고 말 한다면 백날 해봐야 지금 군대의 문제나 위문공연의 시스템은 고칠 수가 없습니다.
위문공연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저런 거에 열광하게 만드는 지금 군대 시스템에 대해 손을 봐야지 남자 가수 비율 더 높이네 마네 해봐야 현실성도 없습니다.
이미 위문공연은 적절하게 남자 가수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글에서 주장하는 걸 보고 "남자 가수가 호응이 없네! 여자 가수들로 인한 성 역할 고착화가 문제 있네!" 라고 말 한다면 백날 해봐야 지금 군대의 문제나 위문공연의 시스템은 고칠 수가 없습니다.
위문공연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저런 거에 열광하게 만드는 지금 군대 시스템에 대해 손을 봐야지 남자 가수 비율 더 높이네 마네 해봐야 현실성도 없습니다.
"태진아 현숙 다이나믹듀오 가 위문공연하는거랑 트와이스가 하는거"에는 관객의 데시벨 차이만 있는 게 아니죠. 저는 거의 모든 연예인 '상품'이 얼마간은 성상품화의 요소를 가진다고 봅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어떤 성상품이 되어 어떻게 향유/소비되는가에서 문제시될 성상품화와 용인할 성상품화를 가르는 선이 그어진다고 보고요. 그런데 말씀 주신 연예인들을 트와이스와 성상품화의 차원에서 동일선상에 놓고 얘기하는 건 차이가 심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여돌 직캠(특정 신체 부위에 포커싱을 하는)을 보며 자위를 하는 사람은 꽤 있지만 태진아나 다듀를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죠.
일단 다 떠나서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성상품화는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페미니즘 쪽은 60's 이후로 발전이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현대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설명력이 너무 부족해요. 외모지상주의나 성상품화가 여성이란 범주를 넘어서서 사회전체를 향한지 오래인데도 불구하고 여성주의적 관점/ 여성혐오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설명하려하니까 자꾸 논리가 이상해지고 반감만 불어일으키고.
페미 계열이 늘상 하는 짓이죠. 사실 일리가 있을 수도 있는 문제제기를 꼭 등신같은 논리전개로 쳐말아먹는..
그 시절을 기억하는 높으신 폐기물들이 '위문'공연을 그런 느낌으로 사고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게 대단한 복지라도 된다는 마냥. '군인들이 그 안에서 그런거라도 없이 어떻게 버티냐' 같은 질 떨어지는 말들도 이로써 용납이 되고.
하지만 90년대 우정의 무대가 음지의 스트립쇼였던 거랑 완전히 산업화된 오늘날의 걸그룹 공연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그럼 걸그룹들은 스트리퍼라는 거야 뭐야. 좀 2018년에 맞는 소리를 해야... 더 보기
그 시절을 기억하는 높으신 폐기물들이 '위문'공연을 그런 느낌으로 사고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게 대단한 복지라도 된다는 마냥. '군인들이 그 안에서 그런거라도 없이 어떻게 버티냐' 같은 질 떨어지는 말들도 이로써 용납이 되고.
하지만 90년대 우정의 무대가 음지의 스트립쇼였던 거랑 완전히 산업화된 오늘날의 걸그룹 공연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그럼 걸그룹들은 스트리퍼라는 거야 뭐야. 좀 2018년에 맞는 소리를 해야... 더 보기
페미 계열이 늘상 하는 짓이죠. 사실 일리가 있을 수도 있는 문제제기를 꼭 등신같은 논리전개로 쳐말아먹는..
그 시절을 기억하는 높으신 폐기물들이 '위문'공연을 그런 느낌으로 사고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게 대단한 복지라도 된다는 마냥. '군인들이 그 안에서 그런거라도 없이 어떻게 버티냐' 같은 질 떨어지는 말들도 이로써 용납이 되고.
하지만 90년대 우정의 무대가 음지의 스트립쇼였던 거랑 완전히 산업화된 오늘날의 걸그룹 공연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그럼 걸그룹들은 스트리퍼라는 거야 뭐야. 좀 2018년에 맞는 소리를 해야 들어주죠. 힙한척은 다하는데 따지고 보면 연예인=딴따라 or 걸레라는 식의 틀딱질이나 하는 수준. 성상품화가 문제다라는 말은 쉽게 하는데 그놈의 현실 성상품화는 세월을 거듭하며 엄청 포괄적이고 세련되어졌는데 정작 그걸 지적하는 페미니즘 논리는 마릴린 먼로 시절에 머물러 있죠. 다시 말해 사상 자체에 변증법이 실종되어 있음.
그 시절을 기억하는 높으신 폐기물들이 '위문'공연을 그런 느낌으로 사고할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게 대단한 복지라도 된다는 마냥. '군인들이 그 안에서 그런거라도 없이 어떻게 버티냐' 같은 질 떨어지는 말들도 이로써 용납이 되고.
하지만 90년대 우정의 무대가 음지의 스트립쇼였던 거랑 완전히 산업화된 오늘날의 걸그룹 공연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그럼 걸그룹들은 스트리퍼라는 거야 뭐야. 좀 2018년에 맞는 소리를 해야 들어주죠. 힙한척은 다하는데 따지고 보면 연예인=딴따라 or 걸레라는 식의 틀딱질이나 하는 수준. 성상품화가 문제다라는 말은 쉽게 하는데 그놈의 현실 성상품화는 세월을 거듭하며 엄청 포괄적이고 세련되어졌는데 정작 그걸 지적하는 페미니즘 논리는 마릴린 먼로 시절에 머물러 있죠. 다시 말해 사상 자체에 변증법이 실종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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