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는 위 리플에서처럼 고용자는 40시간만 시키고 노동자는 열심히 하는 윈윈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제도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면 시간 제한부터 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에 늘어지게 있다가 다같이 10시 넘어서 퇴근하는 것은 루즈루즈이며 사회적 낭비이니까요.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그렇다면 부당한 것이고..
저희도 지금 비슷한 일 과안에서 시작하고 있는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결국 인간을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는 식으로 가야 하는데 그게 좋은지 모르겠다에 저도 한표입니다.
이미 3-4년전인가 미국 학회에서 전시를 봤는데,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현재 뭐하는 지 모니터링을 했더니 단일시간에 판독량이 30%가 늘었다고.. 그래서 그 시스템을 병원장들에게 판다고 전시하던데.. 이게 뭐 빅브라더도 아니고 말이지요. 시간에만 급급하게 되면 결국 그 시간안에 가동율을 높이는 쪾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으니..
콜센터 근무중인데 9-6시긴 하지만 출근은 8시 45분까지입니다. 조회니 뭐니 해서..
월도는 꿈도 못 꾸고 휴식 5분 이상 쓰면 화장실까지 쫓아오고 바쁠 땐 점심시간도 단축하는데 (단축시간 누적으로 모아뒀다가 외출, 조퇴 혹은 퇴사시 씁니다) 환경인데 한 달에 한 번 테스트 혹은 가끔의 전체 석회가 있어요
15분 일찍 오는 것도 다 워킹타임으로 쳐줬으면 좋겠어요
가끔 5시 55~59분 들어온 전화 하다 보면 7시에 끝날 때도 있는데 이런 건 시간외 근무로도 안 쳐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