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0829030005570
https://news.v.daum.net/v/20180817170104717
(지난기사) "일방적 구조조정"..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 당직자 집단퇴직
협치 내각은 말도 좋고 이상도 좋지만, 그러기에는 야당의 상태가 그리 여유롭지 못합니다.
협치해서 인파이트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라는 조언도 가능하겠지만, 그랬다간 그나마 있던 집토끼도 탈출할 판국이죠.
열심히 협조해서 정부 지표가 개선되면 야당의 공이 아니라 대통령의 공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구요.
어쨌든 야당은 선명성을 부각하면서 다시 지지세를 모을 수 밖에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협조보다는 투쟁이 어울립니다.
최저임금 문제를 물고 넘어지면서 소상공인 집단과 손을 잡은 한국당의 최근 전략이 바로 그렇습니다.
솔직히 정가의 실정도 고려 안 하고 무작정 협치가 최고니 하는 이상론은 좀 붕뜬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