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줌마한테 발렸으면 쪽팔린줄 알아야지 민폐는 무슨 ㅡㅡ

머리에 든게 없으니 40대 아주머니한테 밀려서 장학금도 못받지...지가 못한걸 남탓하다니..

?????????? 하 ㅡㅡ 논리 그지같은 것들 입열 때마다 뜨악스러워여 진짜

그래서 전 장학금도 거절하고 다녔습니다(??)

십새끼들이..

이건 근데 속사정을 더 봐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고령의 학생에게 교수가 부당한 학점을 준 걸 목격힌 적이 있는 대학생들도 꽤 많거든요. 이 사건도 한 다리 건너서 딸의 발언만으로 알려진 문제라...

무턱대고 비난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하지만, 알아보는 게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고학년 취업 준비생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함이에요.
나이가 많다고 줄 이유가 뭡니까. 장해서? 자랑스러우라고? 유능하고, 유능함을 드러낼만한 곳이 있어야 명백하게 주지요.
옳다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케이스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케이스가 어떠한지는 확인해야겠습니다만, '늙어서 공부하느라 고생한다' 정도로 교수가 나이브하게 학점을 준 걸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학점이 좀 높고 낮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 때라면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이 시대는 그런 시대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평가는 상당히 기계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요 물론이죠. 제가 10여 년 전 대학교 다닐 때만 해도 난리였는데, 요즘은 더했으면 더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 교수는 자기가 교수 됐다고 너무 물러터져버렸군요. 학과의 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대학 자체의 위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내가 가르치는 제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연구하는 게 순수학문을 위해서든 취업이든 학과의 존속을 위해서든 필요한데, 제가 볼 때는 여태 탑 안에 갇혀서 자리싸움이나 밥그릇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