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술을 아예 안 마시면 될 일 아닌가 싶네요

모든 사람이 번뇌에서 해탈하는게 더 현실적일겁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못하겠는게, 담배나 마약을 안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술을 아예 안 마신다, 술을 싫어한다는 사람은 얼마 없더라구요.

술을 안 먹거나 아예 못하면 사회성이 없다고 판단해버리는 풍조때문에 먹는다고 하지 실제로는 많아요. 저만해도 술을 입에 대기도 싫지만 회사에서 30대남자들만 해도 술을 먹어야 관계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먹는척 합니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사회...ㅠㅠ

제목만 보곤 이게 뭔 소리여 하고 분노하면서 기사를 읽었는데 이건 좀 그럴만하네요... 저런 호의는 안베푸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죠

술은 아예 안 마십니다만 술자리에는 참석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따당하거든요.

남을 돕겠다는 사람은 그 책임까지도 짊어지겠다는 마음가짐이 되어야죠. 100%는 아니라도. 아님 나서질 말던가. 선행 역시 공짜로 베푸는 게 아님...

호의가 아니라 민폐였네요. 술취해서는 사람업고 계단 내려갈 생각하다니...

아무도 안도와줘서 A가 그대로 얼어 죽었다면?

이미 시력 일부 상실하고 직장동료니 말로 잘 해결해보려 하다 안되어서 소송까지 걸었을텐데 법원에서 “쟤가 너 도와주려다가 그런거니까 봐주라”하고 원고청구 전부기각하면 저는 넘나 빡칠듯요 ㅠㅠㅠ
아니 적어도 계단에 머리부딪친 담에라도 바로 119 불러줬음 안 저랬을듯 ㅠㅠㅠ
그래도 배상책임 60%로 제한하면 할만큼 한 것 아닌가 싶으요

저 정도 배상액이 나온걸 보면 부상이 꽤 심각한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