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철도 까는 행위가 북한에 퍼주기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오해이신듯 합니다.
북한과의 철도를 놓는 행위가 주는 경제적 이득은 통일은 대박이다 즈음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듯하구요.
철도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가져다주는게 아니라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되어가는 지금이 적정시기이구요.
이제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미의 문제가 되어서.. 여기서 틀어지면 전쟁밖에 답 안나옵니다.
설마 없던일로 하자. 이대로 냉전이나 그대로 하자면서 과거로 회귀만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북한에서 비핵화 프로세스를 엎으...더 보기
혹시라도 철도 까는 행위가 북한에 퍼주기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너무 순진한 오해이신듯 합니다.
북한과의 철도를 놓는 행위가 주는 경제적 이득은 통일은 대박이다 즈음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듯하구요.
철도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가져다주는게 아니라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되어가는 지금이 적정시기이구요.
이제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미의 문제가 되어서.. 여기서 틀어지면 전쟁밖에 답 안나옵니다.
설마 없던일로 하자. 이대로 냉전이나 그대로 하자면서 과거로 회귀만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북한에서 비핵화 프로세스를 엎으면.. 남은 미래는 전쟁의 긴장속에서 살다가 터지는 것만 기다릴 뿐이죠.
그러니 사활을 걸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준수하도록 해야 하는거지요.
철도 문제는 10년전에도 논의된 것이고, 그때 하기로 했던 얘기는 다 된 것을 다시 하는 겁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가죠라고 하셨는데 넘어갈 수가 없죠.
저걸로 얻는 이득은 모호하고, 드는 비용은 막대합니다.
정상적인 의사결정이라면 얻는 이득이 보다 확실해지는 환경을 만들거나, 드는 비용을 줄여야합니다.
그것도 안된채 우선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하고보자 식으로 밀어붙이는데 뭐 좋은 소리를 해줄수 있겠습니까.
무적전설 님// 코레일 관계자들이 그런 검토도 안해봤냐고 말씀 주셨는데.. 한국 정부는 원래 여야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검토도 없이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는 정책이 많습니다. 민주당쪽은 정치적 신념에 의해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고, 자한당쪽은 이권을 위해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아무렴 정부에 똑똑한 사람들 모여있는데 그런 검토도 안해봤을까' 라는 말씀은 부적절합니다.
무적전설 님// 남의 스탠스를 멋대로 지레짐작한 뒤에 그걸 근거로 의견을 뒤틀지 말아주시죠. 원하신다면 제 스탠스 말씀드릴 수야 있습니다만.. 그리고 민주당계가 정치적 신념으로 밀어붙여서 정책 디테일 허섭하게 내놓은 사례가 좀 많습니까. 과거에 그랬던 사례야 링크 많이 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얘기 그만하고 싶으시다니 피차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