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으로 압박하고 있고(기사야 여당 압박이라고 쓰지만 민주당 자한당 동시 압박이죠) 국회의원을 늘이던 지역구를 줄이던 연동형 비례를 하겠다라는 큰틀을 정하자는 얘기죠 세부논의는 그다음에 하구요 민주당은 자꾸 정계특위에서 논하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또 세부내용가지고 질질끌리다가 나가리될게 제눈에도 보입니다. 그러지 말자는거죠 민주당은 차라리 하기 싫으면 솔직해지기라도 했으면 합니다. 아직까진 민주당에 불호보다 호가 훨신 많은데 관련 인사들 나와서 비겁하게 국민여론 핑계대면서 궤변하는거 볼때마다 정떨어져요 들어갈때 마음 나갈때 마음이 달라도 정도가 있는거고 대체 얼마나 머리속을 꽃밭으로 채우고 있는건지 원...실리로본다고 해도 다음에 또 부울경에서 30~40퍼 먹고 당선자 5명이하로 나오면 그땐 늦습니다.

그리고 야3당은 대통령타령은 그만 했음 좋겠습니다. 이미 의사는 전달했고 이건 국회에서 풀일이지 청와대 끼어들면 개헌정국때처럼 자한당이 난리 치면서 더 복잡해질게 뻔한데 왜 자꾸 대통령 타령을 하는건지...

그렇게 따지면 대통령선출도 절반이 사표가 되는 것이지요.

영국, 미국 정치가 딱히 따라할만한 정치는 아니지만 제도를 인정하고 바꾸지 않고 의원들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의원 선출제도를 바꾸자는 것은 제도의 방향성과 상관없이 게리멘더링의 요소가 있고 그 요소 때문에 난항인 것이지요.

이 제도개선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심이 있습니까?
국민들은 국회의원 선출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낍니까?

이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선출방식을 바꾸자고 하거나 대의를 위해 단식투쟁을 한다는 것이 어떤 공감을 얻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국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단식을 하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처지에 따라서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면 누가 공감을 하겠습니까.

국민들이 국회에 찾아가서 민원을 하면 시기상조다 현실에 맞지 않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일에만 지금하지 않으면 않된다고 하면 누가 공감을 하겠습니까.

엘리트주의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국민중에 지금 선출방식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다음 총선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각 당이 다음 선거 결과 때문에 제도에 집착하지,
수십년이 지나도 변치않을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단식합니까?

이부분은 저도 100프로 동의합니다. 우상호의원이 손학규대표 뼈한번 제대로 쎄게쳤죠 민주당 당대표하실땐 그런소리 안하시다가 지금 왜 그러시냐고 뭐 민주당도 지금상황에서 딴소리하는 양반들이 그런말한 자격이 있나 싶긴합니다만
그런데 서있는곳이 다르면 보는것도 달라지는 법이고 여러당이 원내 진입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제 개혁이 이정도까지 말이 나오는거긴합니다. 원래 정치라는게 명분쥐고 자기실리찾는거 아니겠습니까. 민주당도 명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속내를 확실하게 못내비추고 있는거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현행제도유지가 민주당에게 유리한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Ps.최근 국민 여론조사는 연동형비례 찬성이 60퍼중반이 넘는결과가 나온바가 있습니다. 아마 보내라님께서 올리신 뉴스에서 본걸로 기억합니다만... 연동형 비례 자체는 찬성이 많죠 거기서 국회의원을 늘리는거에 반대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