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19/01/07 13:39:19 |
Name | 알료사 |
Subject | 왜 가난한 사람도 아이폰을 사는가 |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18&no=582801 만일 내가 로스차일드라면 나는 낡은 외투를 입고 우산을 짚고 다닐 것이다. 어느 순간에도 누구에게 내 존재를 알리고 대접받으려 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나는 바로 로스차일드다'라는 의식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그 의식만으로 나는 살아갈 수 있다. 집에 돌아가면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요리사가 준비한 식사가 나를 기다린다는 걸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만감을 느낄 것이다. 그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면 한 조각의 빵만 먹어도 항상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백만장자라면 낡은 옷을 입은 것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비참한 인간이라고 동정하고 멸시하는 상황에서도 나는 틀림없이 만족할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 미성년 3
이 게시판에 등록된 알료사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