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관련 베플로 [당장 산 채로 묻는 거라면 찬성]이 있었죠.

사람이 부끄러움이 있어야지 뭔 전두환이가 국립묘지에 들어가려고 하냐;;

일단 前 대통령이 아닌데 웬 국립묘지?

본인보다 찬성한 26.8%가 더 놀라운 ;;;

기자가 어그로 끈거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걸 설문조사까지??

ㅇ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반역, 그것도 군사반란의 수괴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작자의 국립묘지 안장이라.
이런 정신 나간 설문조사를 했다는 것 자체가 참 참담한 일이군요.

특별사면은 어디까지나 죄의 형량을 사면한 거지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것까지 회복한 건 아닙니다.
기자도 여론조사기관도 '사면'과 '복권'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산채로 목만 내놓고 묻읍시다. 다 묻으면 고통이 너무 빨리 끝나잖아요

신진호 기자란 양반이 기본이 됐네요. 딱 기사 시작에 '전두환 씨'
(또 전대통령 어쩌고 했으면 욕한사바리 해주려고 두근두근 클릭질을 ㅋㅋㅋ)

딱 자한당 지지율만큼 찬성 나온거 같네요

찬성 27%
ㅡㅡ

내가 전두환이라면 전두환 입장에서도 국립묘지에 묻히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이집트 파라오처럼 내 무덤이 어디있는지 모르게 어느 깊은 산에 꼭꼭 숨어 묻히고 싶지 않으려나..

반대가 60%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게 더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