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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1/03 16:21:02
Name
Beer Inside
Subject
'밥 먹던 숟가락'으로 이마 맞은 여친에게 남친이 보낸 문자
https://redtea.kr/news/1437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89086
이런 것이 뉴스거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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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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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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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뿐만 아니라 그 모친도 행동 인성 모두 거지 같네요.
베누진A
17/0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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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인 일이긴 한데, 이게 기사거리라니..
sen vastaan
17/01/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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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가 대충 감이 오네요. 발 빼는 게 정답;
쉬군
17/0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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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집안의 특징은 자기 집안이 뭐가 잘못된지 모른다는거죠.
그렇게 지내온게 당연하니까.
그러니 타인이 자기 집 분위기에 못맞추면 그 사람이 잘 못 배웠다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저런 집안은 헤어지는게 답이예요.
바닷내음
17/0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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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성분은 저 어머니한테 감사해야합니다 ㅋㅋ
빠른 퇴각의 길을 열어줬네요 ㅋㅋ
바닷내음
17/0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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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에 좋아요 기능 좀..
tannenbaum
17/0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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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숟가락어머님이 한 여자 인생을 구했네요.
숟가락스매싱 날린 어머니나 옆에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보는 아버지와 남친이나 완벽한 가족이네요. 저 가족의 일원이 안된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에밀
17/01/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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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
black
17/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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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행인거죠 22
Credit
17/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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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거리까지는 아닐지 모르겠으나, 저런 일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던 분위기때문에 평생을 시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애패는 엄마
17/01/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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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jsclub
17/0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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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엄마 불러다 여자엄마한테 숟가락으로 이마한대 맞고 그때도 예의차리나 보고 이야기 시작해야 할거같은데요
Assam
17/01/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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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Assam
17/0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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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같은 상황에서도 그렇게 안해' + '어른이잖아 네가 사과해' + '네가 예의를 지켜' 세 가지 컴비네이션에서 엿보이는, 막되먹은 연장자를 오냐오냐 떠받드는 미풍양속으로 이미 최적화가 완료된 대인관/가족관
- 자기 부모와의 갑작스러운 자리를, 실수도 아니고 아예 계획적으로 만드는 굉장한 배려심
- '앞으로 다 맞추고 살겠다' 같은 백지 공수표 진지+시원하게 날리는 신뢰성
인상적이군요.
술먹으면동네개
17/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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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이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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