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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2/09 14:43:44
Name   kaestro
Subject   서울대 난방파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42418

저는 간 지 오래 돼서 몰랐는데 지금 서울대 도서관이 노조분들께 점거된 상태였군요. 어쩐지 요 근래 노조 마크가 붙어있는 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더라니.

원래 기사를 잘 믿지 않던 제가 이제 와서 기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웃기는 일이겠지만 기사 내용에서 제가 이해하는 부분대로라면

1. 정규직 전환이 되고 예전보다 수입이 줄었다.
2. 다른 정규직에게 들어가는 복지 포인트 등을 통해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길 바란다.
3. 총장 없을 땐 총장 오면 한다고 하고, 총장 오니까 전에 결정된 일이라고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한다.
4.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도서관 난방 제거를 통해 파업을 진행한다.

우리 나라가 파업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아서 그럴까요, 투쟁의 대상이 아닌 학생을 볼모로 잡는다는 표현이 잘 안 받아들여지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 파업이란건 원래 그런걸 하는거라서요.

정규직을 시켜 줬으니 그거면 충분한거 아니냐는 주장도 댓글에 있던데 정규직이라는 이름만 붙고 이전과 처우가 달라진 게 없다면 그거야 말로 빛좋은 개살구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에 서울대학교 3캠퍼스?를 어디다가 짓는다 했을 때도 실감이 잘 안 됐었는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게 잘 해결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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