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개론이나 그에 상응하는 주장하기 정말 싫고, 그럴 뜻도 없지만 검열을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늘 궁금합니다.
면전에서 무식하다고 하면 바로 쌍욕 날릴거면서,
어째서 유해한 사이트니까 막아야 한다는 "저는 성인이지만 어떤 매체가 유해한지에 대해 판단할 지적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때문에 정부에서 저의 보고 판단할 권리를 제한해야 합니다" 같은 성인이 맞는지 궁금한 수준의 선언을 할 수 있는지.
이걸 단순 음란물 못봐서 이 난리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유에 대한 침해기 때문에 화가 나는거겠죠. 이래놓고 또 중국에 대해선 상대적 우월감과 미개드립은 치고 ㅎ
일단 '음란물' 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대해서 위에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법조문을 살펴보거나 인문과학적 소양이 있는 것도 아니라 제 나름대로 생각입니다만 '음란물' 이라는거 자체가 이걸 소비하면 사람들이 '음란해 지고' 혹은 멀쩡한 사람을 '음란케 만드는' 그런 매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나온거 같은데 이거야 말로 국민의 자유와 선택권 그리고 존중에...더 보기
이걸 단순 음란물 못봐서 이 난리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유에 대한 침해기 때문에 화가 나는거겠죠. 이래놓고 또 중국에 대해선 상대적 우월감과 미개드립은 치고 ㅎ
일단 '음란물' 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대해서 위에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법조문을 살펴보거나 인문과학적 소양이 있는 것도 아니라 제 나름대로 생각입니다만 '음란물' 이라는거 자체가 이걸 소비하면 사람들이 '음란해 지고' 혹은 멀쩡한 사람을 '음란케 만드는' 그런 매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나온거 같은데 이거야 말로 국민의 자유와 선택권 그리고 존중에 대한 멸시에서 사용된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계몽적인 태도가 너무너무 싫어요. 물론 미성년자나 개인적인 취약계층에 대한 일정부분의 배려나 배리어는 있어야 겠지만 그걸 위해서 전체를 그 수준으로 낮추는것에 대해선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전 포르노그래피 뿐 아니라 도박, 마약에 대해서도 거의 비슷한 생각이에요.
1. 모든 네티즌과 국민이 공감하는 주제는 없습니다.
사례는 들려다 저열해서 생략
2. 네. 그게 책임정치입니다.
3. 최소한 자유에 대한 시각은 알 수가 있겠네요.
4. 정의가 안되어 있고, 아예 공론화 된적도 거의
없지요. 포르노에 대해서 그렇게 강경한 나라가 전철역마다 공공연한 성매매 장소인 안마방은 꾸준히 영업하고 있으니깐요.
이건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아니 건국이후 이 나라는 한결같았죠. 국민을 계도의 대상으로 보고 이를 어여삐 여겨서 곧은길을 가게 해줘야 한다는 계몽적인 태도.. 이게 정말정말 지겹다는거죠. 저야 이 정권에 기대가 1도 없었지만 나름 지난 권위주의 정권과는 다를거다라는 기대감이 있었던 사람들에겐 배신감이 들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