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제가 아는 분야가 아니니 모르겠는데,

좋은 의도라도 뭐든지 완빵에 터뜨리면 엄청난 피해가 오죠. 원하는 결과를 못 얻을 정도로 되돌아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의 평가를 '좋은 의도'에 포커싱을 맞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또 이렇게 되나요..

이건 기사가 대놓고 헛소리네요.
장사 좀 되는 동네에서 규정의 한계까지 임대료 올리는 건 공시지가로 인한 세부담이 아니더라도 늘 일어나는 일일텐데
공시지가와 임대료의 인상 한계가 연동 되지 않는 이상 헛소리죠.

비정상이던 걸 정상으로 돌리는 것 가지고도 이렇게 악의적으로 기사를 쓰나요?

홍석천씨 가게는 홍석천씨 가게라는 것이 아니면 딱히 갈 이유가 없기도 했죠.

그렇게 맛이가 없었읍니까...?;;

맛이 없었다기 보다는 특색이 없다?

이태원은 중식당도 홍콩식 사천식 처럼 특색이 있습니다

불고기 집도 양고기를 팔아서 할랄디너는 아니더라도 인터네셜한 모임에 장애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요

마이타이에 갔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사실 석천이형 가게들이 이태원을 찾는 '한국인'을 위한 가게고
거기에 이태원의 힙함을 0.1g 살짝 넣은 수준이지 인터네셔널 기준엔 전혀 맞지 않는 가게여서..

사실 맛도 다른 태국음식점에 비하면 뭐..

종종 연예인보이고 서빙하는 알바들도 엄청 다 미남/미녀고 그래서 오히려 더 인기가 많았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업 당시에는 타이음식이라는것 만으로도 특색이었거든요. 요즘은 워낙 세계음식이 대중화되면서 특색이 사라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