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유산이죠. 크린 디젤인지 하면서 엄청 팔았죠. 말도 안되는.... 그게 지금 딱 노후차량;

명박 정부 욕할 거리야 차고 넘칩니다만 그 정도 연식에 '노후'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진다는 게 의아해서요. 여전히 자동차는 사치품으로 분류되는데 그런 사치품을 오래 탄다면 쌍수들고 환영해줘야 옳지만 현실은 적폐 취급이네요.

격렬하게 세금은 더 걷고 싶고 동시에 뾰족한 대안은 없지만 환경 오염도 규제는 해야겠고 차 없이 생업 유지가 힘든 운전자들에 대해 차를 볼모로 삼겠다는 건지...

근데 관리하라고 해도 정기검사 안 하고 버티든지 아니면 하더라도 가라로 하고 그런 경우가 많죠
정직하게 검사 계속 받고 관리 잘 한 분들만 억울한...

유사 자본주의인지 유사 공산주의인지

연식으로 일단 등급을 매기고 차량 검사를 통해 배출가스 상태에 따라 등급 재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보여집니다.

똥방구 풀풀내면서 다니는 차량이 엄청 많죠.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은 하위 10퍼센트의 차량이 과반 차지할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노후되고 정비하지 않은 차량이 심각하더라구요.

네 그 분들이 주범이겠죠
그래서 차라리 경유차 배기가스 관리에 대한 검사와 처벌을 엄청나게 빡세게 강화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거기에 돈을 쓰기 싫거나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아니면 서울시 입장에서 그럴 권한이 없으니 저런 강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진짜로 돈이 없어서 못바꾸시는 분들이 문제이죠..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권 노후차들에 지원금 주면서
경기도권 아닌 노후차들은 지원금이 있어도 진짜
특정차량들 뿐이고 대부분의 노후차량 커버 못했다는
얘기가 작년까지 돌았었는데 이번에는 또 이런말이
나오네요. 이번 정부는미세먼지 대책이랍시고 국내에
관련된 일만 규제하는게 참 골때리네요. 컨셉으로 잡은듯

미세먼지와 무관하게 매연 배출 차량은 당연히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Dpf만 달면 되는걸 2년 운행하기 싫다고 안단다는 게 이해 안갑니다.

저희 집 차량이 매년 점검하고 엔진 상태도 정말 좋아서 폐차 시 150만원 지원금 나옵니다. 그래도 바꿔야 한답니다. 그래서 한숨 나오고 짜증납니다. 언제는 안전하게 잘 관리하면서 오래 타는 게 미덕이라면서요. 높으신 분들은 노후차 끌 일이 없으니 저딴 발상이 나오는 거겠죠?

대단하신 이번 정부는 왜케 안좋은 의미로 일관성이 있는지

허허 디젤이 친환경 차라고 밀어줄땐 언제고..